본문 바로가기

경산여행

(4)
수국이 피는 정원 카페 경산 우즈베이커리.. 수국이 피는 정원카페 경산 우즈베이커리.. (여행일자 2021년 9월2일) 어딜가나 다 있는 브랜드카페만 찾다가 대형카페를 접한곳이 이곳 경산에 위치한 우즈베이커리카페 인거같다.. 넓은정원과 잔디밭은 여행지만 고집했던 여행패턴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걸 알게했다.. 경산은 대구하고 가깝다보니 대구에서 흔히들 바람을 쐬러 자주 들린다고 한다.. 인천에 살면서 강화도나 영종도에 드라이브 가듯 대구사람들도 경산은 힐링의 도시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경산이나 청도지역에 카페가 하루가 멀다하고 생기고 있었다.. 대형베이커리 카페는 처음 접한곳이라 어떻게 빵을 찍어야하는지 프레임에 어떻게 담아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한 탓에 발로 찍어도 이보다는 낫겠다.. 암튼 빵종류만해도 셀수없이 많고 빵이 만들어져 나오는 시간도 따..
사계절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산 반곡지.. 사계절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산 반곡지.. (여행일자 2018년 6월17일) 여행책을 집필하기 위해 다녔던 경상도여행..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묻은 사진과 여행지로 대신하고 있지만 글을 쓰거나 사진을 정리할때 만큼은 그때가 생각나니 나쁘지만은 않다.. 지금 소개할 여행지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경산 반곡지다.. 2018년 6월에 방문하여 촬영을 했으니 지금은 조금씩 변해있겠지만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았을거라 믿어본다.. 경산에 위치한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로 걷기 좋고 심어진 왕버들은 한폭의 그림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복사꽃이 피는 4월이면 반곡지 주변으로 분홍 복사꽃이 가득핀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없어졌지만 반곡지 주변으로 봄이오면 여전히 꽃이피고 열매도 맺는다.. 반곡지를..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 (여행일자 2016년 7월16일) 올해는 30도를 넘는 무더운날이 많을꺼라 하던데 긴 장마와 두번의 태풍이 지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도 코끝을 찡하게 하고 은은하게 비추는 햇빛에서도 가을이 느껴진다.. 이렇게 한계절이 지나고 하는일 없이 하루하루가 무료해질때쯤 강원도나 전라도나 아님 경상도 산속이나 도심속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실천을 하고 있으니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예전 사진을 꺼내 추억 감성놀이도 나쁘지않다.. 대구와 경산에서도 오를수 있는 팔공산은 그 줄기가 칠곡, 군위, 영천까지 뻗어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고 맑으며 동화사, 파계사, 은해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원효와 김유신이 수행 했다는 경산 불굴사 홍주암.. 원효와 김유신이 수행했다는 경산 불굴사 홍주암.. (여행일자 2016년 6월16일) 한낮 더위는 목덜미를 아직까지도 따갑게 하지만 조석으로 부는 바람은 가을을 느끼에 충분하다.. 또 이렇게 한계절이 가고 또 한계절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한때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한없이 원망스러웠지만 벌써 9월이라는 생각에 숙연해지는건 기분탓일까.. 올해는 행동조차도 자유롭지 못했지만 하루하루가 소중하니 남은 날도 알차게 살아야지.. 어딜 나가지 못하니 예전 경상도 여행책 쓴다고 경상도를 여행하면서 찍어둔 여행지 사진을 보면서 추억 되새김질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시간떼우기는 이것만큼 좋은건 없는거같다.. 우리나라 사찰중에서 원효대사가 다녀가지 않은곳 찾기가 더 힘들거같다.. 원효대사의 흔적이 없은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