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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기도

가을이 머물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가을이 머물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 (여행일자 2022년 10월22일)

 

가을이 시작될 무렵 다녀온 황학한 수목원은 사계절 아름답겠지만 가을이

가장 아름답겠다 싶었다..  가을이라는 계절탓인지 고즈넉하게 느껴졌고

때이른 단풍이지만 곳곳에 물들어있는 나무들도 제몫을 하고 있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수목원을 통해서 황학산 등반이

가능하며 가까운 도시 원주까지 뻗어있는 높지 않은 나즈막한 산이다.. 

황학산 수목원은 2006년 12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수목원 조성되었고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자생식물의 복원연구차

수목원을 설립 자연을 아끼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그리고 항아리정원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한 165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뤄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비슷한 나무가 있고 꽃들이 있으니 이름을 알지 못하면 답답하겠지만

황학산수목원은 나무들마다 이름표를 달아 나무이름을 알수있다..

언젠가 나무 이름을 물어본다면 기억은 못하겠지만.. 

 

 

 

 

 

 

 

단풍이 이리 고왔던가..  기후 조건에 따라 단풍색도 달리 보이니 단풍이

시작되는 가을이면 강원도를 시작으로 마지막 전라도까지 다양하게 볼수

있으니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다.. 

 

 

 

 

 

 

황학산수목원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되고있고

예약을 해야한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각종꽃과 나무를 관찰할수 있으니

시간이 충분하다면 숲해설사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도 좋겠다.. 

 

 

 

 

 

 

 

 

수목원을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매룡지는 수목원의 중심 습지로 다양한

수생식물의 종류와 생태적 특징을 볼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를 마시며 

잠시 머물러 있어도 좋을 공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