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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봉화 홀리가든..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봉화 홀리가든.. (여행일자 2021년 7월12일)

 

예전부터 가고 싶은곳이 있었다..  창문을 열면 막힌곳 한곳없이 확트인

그곳 봉화에 위치한 홀리가든이다..  카페 앉아 차 한잔 마시면 이곳이

한국인지 아님 스위스에 온건지 착각을 할정도로 멋진 곳.. 그래서

방문도 예약으로만 진행되는곳이다.. 

 

 

 

 

 

 

온통 지천에 널려있는게 모두 꽃이다..  홀리가든으로 가기위해 

올라왔던 산능성이는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스위스의 작은마을을

연상케 했는데 막상 올라오니 봉화의 비나리마을이 더 멋지다..

이곳이 뷰 맛집..  그래서 힐링이 저절로 되는듯하다.. 

 

 

 

 

 

 

 

우리집 같았으면 벌써 쓸고 닦았을 정도로 떨어진 꽃잎들이 눈에 

거슬린만도 한데 이곳은 그림이 되고 소품이 된다.. 무심한듯 떨어진

꽃잎이 일상의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니 분위기가 사람을 만든다.. 

 

 

 

 

 

 

홀리가든 카페안에서 내려다본 풍경..  군더더기 없이 탁 트인 풍경

내가 살고 싶고 원하는 자연스런 모습이다.. 이곳에 눈이 내리면 또

얼마나 멋지고 근사할까..  산이 마을을 품은듯 포근하다.. 

 

 

 

 

 

 

자연스런 풍경속에 근사한 카페라니.. 그래서 홀리가든은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한 비싼곳이다..  머물러 있는 시간은 1시간30분

정해진 시간에 4팀만 출입이 가능하니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이다.. 

 

 

 

 

 

 

 

 

실내에 머물며 홍차를 마시고 난후 야외로 나가보니 온통 꽃천지다..

정원에 꽃과 나무를 심어 돌아보는곳마다 꽃이니 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할만한 풍경이다..  시간날때 엄마를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하는

나는 밖에만 나가면 효심이 강한 딸로 변한다.. 

 

 

 

 

 

홀리가든.. 성스러운 신성한 정원이란 뜻인가.. 이름처럼 때묻지않고

그림같은 곳에 더 그림같은 홀리가든 하루종일 머물고 싶을정도다..

 그때는 홀리가든 서쪽집에서 하룻밤 묵어도 괸찮겠는데 그곳도 쉽게

예약을 할수 없으니 이곳으로 만족을 해야하나.. 

 

 

 

 

 

 

홀리가든을 가기위해 봉화를 왔지만 요즘 여행은 관광지가 아닌

카페투어를 한다.. 그래서 여행트랜드에 맞춰 경상도여행책 개정판을

준비 하지만 젊은사람들 취향에 맞춰갈러니 많이 힘들긴하다.. 

 

 

 

 

 

홀리가든은 예약을 해야만 방문이 가능하고 수용하는 인원도 많지

않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도 싶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자연속에

묻혀 하루를 보내는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