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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어느새 여행블로그 기자증 네개.. 잘할수있을까..

 

어느새 여행블로그기자증만 네개... 잘할수있을까...

 

혼자서 여행을 다니면서 개인홈피에 사진을 올리다보니 사진도 조그맣고

글쓰는것도 한정이 되어있어서 다음 블로그로 홈피를 옮겨여행기를 기록한지 2년째...

남들이 볼때는 하찮게 느낄수도있고 여행블로거라고 자부하면서도

올라오는 여행지나 못다녀본 여행지가 많은걸 보면 아직도 여행블로거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내가 생각해도 부족한점이 많다..

여행을 다니다보니 꼭한번 욕심을 내서 해보고싶었던것이 있었는데 

내 처지에 그런꿈을 꾼다는거 자체가 사치일수도있지만

여러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기자가 되고싶었다...^^

첨부터 그런 생각을 했던건 아니고 혼자든 여럿이든 여행을 다니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나면서 좀더 좋은 글을 쓰기위해 책도 많이 읽게되고

멋진곳을 담아주기위해 더 열심히 사진을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비록 여행기자가 되지 않는다고해도 책을 읽고 사진을 찍는다는건

나한테도 좋은 일이 될수있기에 더 열심히 했는지도 모르겠다..^^

 

 

 

각지방마다 여행블로그 기자를 모집할때마다 신청했는데

신청하는곳마다 운이 좋게 모두 당첨이 되었고 안성은 얼마 안되지만

상금과 상품도 많이 받았다...^^

택배로 한가득 배달되어 왔을때는 살짝 눈물까지도 보여가면서

좋아했던 우리엄마... 중학교 고등학교다닐때도 혼자 여행가거나

스케치 여행간다고해도 말리거나 하지않고 자유롭게 여행가라고했었는데

혼자서 여행다는것도 엄마의 영향력이 많이 컸던 이유중에 하나였을지도..

서산을 신청한 이유는 개심사라와 간월암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해년마다 가는 개심사에 흐르는 물줄기에 반해버렸던 서산..

화천은 남다른 추억거리가 조금씩 있는곳이다...^^

예전에 군대간 친구녀석때문에 그곳에 자주 갔었고 화려한 산새에

반해버려서 화천은 두고두고 찾아가게 만든곳이였다..

안성이라면 고삼저수지의 몽롱한 분위기에 반한곳...^^

그러고보니 전국적으로 내가 좋아하는곳은 한두곳이 있는듯하다

기자증만 세개... 잘할수있을까....??

 

또하나 여행스케치라는 여행전문 잡지에서 여행블로그기자 모집한다고해서

신청했는데 또 이렇게 명함을 보내주고 여행스케치 잡지책도 한권 받았다..^^

여행스케치 이곳에 여행기자는 정말 되고 싶었지만 50명 모집에 100을 뽑았기에

그안에 내가 포함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모아놓고 보니 다소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잘할수있을까..

아니 잘하고 싶다...^^   내가 하고싶었던 일이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는건 내가 살아있다는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