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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여유롭게/가끔문화생활해

사진으로 무한도전을 이야기한다 무한도전 사진전..

일요일에 일산 갈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호수공원옆 일산MBC 드림센타에서 열렸던

무한도전 사진전이 연장되었다는 기사를 읽고난뒤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보는지라

그 촬영모습과 뒷이야기가 궁금한것도 있었고 사진전(?) 이라고해서 전시회장을 찾았다

줄을 서서 입장할정도로 인기가 높은 무한도전 사진 전시회..

매 컷마다 인간적인 면과함께 잔잔한 감동도 느낄수있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간이 의자와함께 노란 신발들...^^

 

 

 

 

 

 

 

 

 

 

 

 

 

 

 

 

 

졸고.. 잠자고.. 하품하고.. 먹고... 노래하고.. 도망치고.. 박수쳐주고..

웃고.. 울고.. 우울해하고.. 슬퍼하고.. 서로안아주고.. 흘린눈물과 땀 닦아주고..

녹화하기전 연습하고.. 농사를 짓고 벼를 베고.. 악기를 연주하고 때론 노래도하고..

감동을 주고 슬픔과 눈물을 주고 때론 배꼽이 빠질듯 큰 웃음을 줬떤

무한도전이 전시되어있는 사진속에서 모두 묻어있었다.. 

나 역시도 전시되어있는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그때의 방송 장면들을 떠올렸다

무한도전 팬들이라면 나보다 더 큰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사진을 간직하고 싶었을까..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라는 글이 적혀있는데도

뜯어간 흔적들이 보인다... 뜯어간 사진이 어떤건지 궁금해진다...ㅡㅡ

 

 

 

 

한편의 무한도전이 만들어질때까지 그들의 땀과 정성과 열정을 느낄수있었던 사진전이였다

 

1월24일(일요일) 까지 연장되어 전시될 무한도전 사진전..

관람시간도 저녁 8시까지라서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퇴근후 잠깐 들러 관람해도 좋을듯했다

참.... 방송국 내에는 주차를 할수없으니 버스를 이용하거나

호수공원 주차장이나 근처 상가내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니 사람이 많아서 미쳐 보지 못한 사진들은 또 가서 보고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