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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묵호항에서 바라본 밤 바다..

묵호항에서 하룻밤 자야했고 기왕이면 바다가 보이는곳으로

숙소를 정하고싶어서  묵호항 일대를 30분 넘게 돌아다녔기에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곳으로 잡을수있었다... ^^

창문에서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멀리 보이는 등대와 달빛..

그빛으로 인하여 밤바다는 환상적이였다

 

추워서 숙소안에서 찍어볼까하다가 눈에 거슬리는게 너무 많아

옷을 입고 카메라 챙겨들고 바다 가까이가서  사진을 찍어봤다

항상 차안에 가지고 다녔던 삼각대가 그날은 없었다.. 이런..ㅡㅡ

삼각대를 가져오지않아 추위와 바람에 손 떨림이 미세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겨울바다를 담기에는 충분할꺼라 생각을했다.. 하지만...ㅡㅡ

사진들이 모두 안습이다.. 헉~~~!!!

 

사진은 엉망이지만..^^ 묵호항의 파도치는 소리와 바람소리를 느껴봤음 좋겠다..^^

 

 

 

 

 

 

묵호항 안쪽 깊숙이 들어오면 낚시를 할수있는 방파제가 나온다

밤이지만 멀리서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보인다..

아침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이곳에서 아침 해돋이도 가능하다고하니 들뜬마음에 잠을 청했지만..

그 뒷날 날이 흐린관계로 해를 보지 못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