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인천해양축제가 열렸다
노래자랑들 온갖 행사들로 가득한 이곳에 또한개의 축제가 있었는데
TBN 인천 교통방송 특집공개방송이 있었다
DJ 김광한씨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낭만이 있는곳에....공개방송이 있었는데
공개방송 제목은 한여름밤 낭만콘서트 였다
이날 이 공개방송으로 인하여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더 뜨겁게 해줬다
무대를 설치하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
시작하기전에 리허설도 본방처럼 최선을 다하는 김광한선생님
젤처럼 출연한 가수는
김종환씨~ 아줌마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있다고하던데
사실 내가 이쪽은 잘 몰라서 그냥 노래만 몇번 들어본적이 있었다..
죄송해요.. 김종환씨..
이제는 좀더 깊게 깊게 좋아해볼께요..^^
언제나 변함이없는 안치환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아름다워..
그리고 제목부터가 확 들어오는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않았네..^^
감미롭고 때론 힘찬 그의 목소리는 혼자만의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정말 오랜만에(?) 곱게 차려입고 오신 권성희씨
어렸을때 나성에 가면..이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던 기억이 난다
노래가 나올때도 가만있지 않으신다..^^
노래에 흥이 겨우면 춤도 추신다..ㅎㅎ
비바보체 4면의 꽃미남들..
눈을 즐겁게 해줬다..헤~~~ ^^
목소리도 천상의 목소리인데다가 생긴것도 어찌나 잘생겼는지..
맨앞에서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봤다..
에공..^^
영원한 오빠 윤수일밴드
이분 정말 늙지도 않는다
멀리서 보는데도 잔주름 하나도없이 여전히 멋진모습이다
가죽 바지에 풍겨지는 카리스마
그냥 막 쓰러진다..^^
다들 흥에 겨우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도추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그리고 야광봉을 흔들어대면서 환호를 보냈다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웠던
한여름밤 낭만콘서트..
본방송은 8월7일 TBN 인천 교통방송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고하니
이날의 함성소리를 또다시 느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