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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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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 찾아온 강화도 전등사.. 어느새 가을이 찾아온 강화도 전등사.. (여행일자 2021년 11월3일) 마음이 힘들거나 몸이 힘들거나 할때 항상 찾아가는 전등사.. 한달전부터 이석증으로 아파하고 힘들때 가장 생각났던곳이다.. 이래저래 바쁘고 아프다는 핑계로 미뤘는데 시간내 찾아갔더니 전등사는 어느새 가을빛으로 가득했다.. 가을을 더 느끼고 싶어서 남문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아무래도 동문 보다는 남문 단풍이 더 들었을거 같았는데 내 생각이맞았다.. 오르는 길목마다 단풍이 들어 눈속에 담아놓으러니 정신이 없다.. 전등사에서 유명한 500년된 은행나무도 어느새 노란색으로 물들고 바람이 불때마다 은행잎을 떨군다.. 낙엽비가 오는듯하다.. 전등사에 오게되면 항상 마시는 대추차는 진한 깊은맛이 느껴지고 가을 햇빛마저 따뜻해 기분좋게 한다.. ..
올해 첫눈이 내린 강화도 전등사.. 올해 첫눈이 내려 설경으로 아름다운 강화도 전등사.. (여행일자 2020년 12월14일) 절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친마음을 다독여준다.. 더군다나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편안한 시간에 갈수 있으니 나처럼 얽매이는게 싫은 사람한테는 사찰만큼 편안한곳도 없을거같다.. 전등사는 강화도에 위치해 있으며 단군신화를 연원으로 했을때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현존하는 사찰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삶이 무료해질때는 자주 찾는곳 이번달만 해도 어찌하다보니 벌써 4번째 방문이다.. 매번 동문쪽에 주차를 하고 왔지만 이번에는 남문쪽으로 올라와 봤다.. 동문보다는 오르는 길목이 좋고 고즈넉해서 남문으로 왔었는데 역시 걷기에 좋다.. 전등사로 오르는길은 전날 내린눈으로 아름다운 설경..
발 아래 강화도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등사옆 삼랑성.. 발 아래 강화도를 한눈에 볼수있는 전등사옆 삼랑성.. (여행일자 2020년 4월20일) 미세먼지가 조금 있다고 했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심한곳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날이였다.. 유독 햇살이 좋아서 바람이 심하게 분다해도 아량곳하지 않고 평소에 자주 가는 강화도로 향했다.. 강화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남해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큰섬으로 연산군, 임해군, 철종 등 많은 사람들이 강화도에서 유배를 했고 그래서 유배지로 유명한곳이다.. 가까이는 북한땅이 보이고 개성의 실향민이 피난을 와 강화동에서 거주해 살고 크고 작은 포구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강화인삼 화문석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군사들이 주둔하던 성곽이나 군사지역이였던 초지진, 덕진진, 갑곶돈대 등 대포를 설치해 외부침략을 막아 나라를 지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