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하기 좋은 무인도 거제 씨릉섬 출렁다리.. (여행일자 2026년 3월14일)
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성급했지만 그래도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지 않았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 있는것도 밖으로 나오니 볼수 있어서 피곤해도
밖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리는 멀지만 여러번 다녀왔고
그래도 갈 기회가 있으면 또 가고 싶은 곳 거제를 다녀왔다.

거제도 칠전도와 무인도섬 씨릉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보인다. 경상도 여행책을
집필할때 그때는 없었던 씨릉섬 출렁다리가 생겼고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는
관광지가 많아 갈때마다 새롭다. 바다와 가까워지니 묘한 남쪽나라 바다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나쁘지 않았다.



거제 칠천도와 씨릉섬 주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어촌마을의 느낌이 좋다.
이순신장군의 이야기와 전설이 있는 씨릉섬을 연결해주는 출렁다리는 길지는
않지만 칠천도와 무인도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배를 타지 않고도
씨릉섬을 산책할 수 있어서 숨을 명소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바닷속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하다. 가까이 가서 보면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수 있을정도다. 씨릉섬 주변으로는 어촌마을이 있어서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서 보존을 하고 있으러란 생각이 들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 무인도 씨릉섬을 볼수 잇다. 옛날
옥황상제의 딸이 하늘에서 죄를 지어 칠천도로 쫓겨났고 하늘나라로 올라갈날만
기다리다 지쳐 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 산이 옥녀어며 사람들은 산이 되기전
옥황상제의 딸을 옥녀.. 라고 불렀는데 칠천도에 머물면서 무료한 세월을 달래기
위해 날마다 거문고를 타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옥녀가 거문고를 탈때면 용왕신이 나와 거문고 반주에 맞춰 북을 치며 즐거워
했다고 하며 옥녀가 거문고를 타면 섬도 즐거워서 씨릉씨릉 소리를 냈다고해서
이 섬이 씨릉섬이라 했다고한다.




맨발로 걸을수 있는 황톳길을 비롯해 해안산책로와 쉴수 있는 쉼터가 5곳이 조성
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곳이로 걷는데 1시간 가량 걸린다. 오랜시간 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았던 무인도라 손때가 묻지 않는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고있는
매력적인 곳이고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