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전라도

명량해전 격전지를 볼수있는 진도 울돌목 스카이워크..

 

명량해전 격전지를 볼수있는 해남 울돌목 스카이워크.. (여행일자 2024년 4월6일)

 

진도는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으로 유명한곳이다..  영화에서만 봤던 

그곳은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게센 물살을 직접

볼수 있고 케이블카를 내리게되면 스카이워크를 걸으면서도 볼수있다..

 

 

 

 

 

울돌목은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왜군과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로 

명량해협의 가장 좁은 폭은 293미터,수심은 19미터로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해서 울돌목이라 한다..

 

 

 

 

 

 

 

울돌목 물살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울돌목스카이워크는 해남에 위치해

있으며 맞은편은 진도다..  13척으로 133척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상 유례

없는 대전승 명량대첩을 기리고자 개설되었고  2021년 7월에 준공

되었다.. 스카이워크 입구와 출입구 사이 판옥선 돛을 형상화한 조형물은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이 켜진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쎈 울돌목의 회오리 모습을 볼수 있지만

찾아갔을때는 물살이 거센 날이 아니여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 

울돌목 물살시간표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회오리 물살을 볼수있으며

스카이워크 모습은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조성되었다.. 

 

 

 

 

 

 

 

 

 

스카이워크 입구와 출구쪽에 판옥선은 임진왜란때 조선수군의 주력

함대였다고 한다.. 판옥선은 천자, 지자, 현자 황자총통 등 장거리대포가

장착돼있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거리 전투에 강했다.. 

 

 

 

 

 

 

 

판옥선 전시장안에는 판옥선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당시 사용했던

칼과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1597년 9월16일 새벽 해남군 송지면

어란포에서 출발한 왜선 133척이 명량해협으로 들이닥쳤고 이순신

장군에게는 칠천량 해전에서 남은 12척의 내와장흥에서 수리한 배

1척 등 총 13척의 판옥선으로 133척의 배를 물리쳤다.. 

 

 

 

 

 

여전히 명량해전 울돌목을 지키고 있는 이순신장군..  역사를 알게하고

애국심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