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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커피가 맛있는 동네카페 인천 도화동 카페 브루베어..

 

커피가 맛있는 동네카페 인천 도화동 카페 브루베어.. (방문일자 2023년 10월22일)

 

길건너 고층아파트가 생기기 전에는 이렇다할 카페가 없어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는 주안역쪽으로 나가곤 했을때가 있었다.. 지금은 유명브랜드 카페도 

많이 생겼고 브랜드 맛에 길들여져 있을때쯤 우리동네도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맛도 다양한 카페가 생겼다.. 

 

 

 

 

흰벽의 내부는 아담하고 깨끗했으며 테이블도 적당히 있어서 앉아서 담소

나누기에 딱 좋았다.. 조그마한 창으로는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와 따뜻하고 

환해보였고 생화를 곳곳에 두어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마들렌, 타르트, 휘낭시, 귀여운 곰이 새겨진 쿠키 등 직접 구운 빵과 쿠키는

달지않아 커피랑 먹으면 더 맛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해서 사장님이 커피에

대해 직접 설명도 해주는데 대회에 수상한 경험도 있으니 믿고 마실수 있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정성가득한 커피.. 다른커피도 

향이 좋지만 핸드드립전문 카페답게 은은한 향과 맛은 풍미를 느끼게한다..

카페 브루베어는 커피를 내린다는 의미인 브루와 친근하고 포근함을 상징

하는 곰 베어의 합성어로  커피잔을 들고있는 곰모습이 귀엽다..

 

 

 

 

 

 

 

주택 한쪽을 개조해 카페로 개업한 이곳은 사장님이 어렸을때부터 살았던

곳으로 지금도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고했다.. 그래서 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며 구석구석 전시해 놓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귀엽다.. 

 

 

 

 

분명 두잔을 시켰는데 네잔이 왔다..  뜨겁거나 차가울때 맛이 다르다며

맛을 느껴보란다.. 사장님의 친절함에 어쩔수없이 단골이 되어버렸다.. 

집앞에 이런 카페가 생겨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