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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 부산 영도 피아크..

 

감만항이 보이는 대형카페 부산영도 피아크.. (여행일자 2021년 12월11일)

 

바닷가 주변으로 카페가 많은 부산에 대형카페가 또 생겼다 해서 찾았다..

영도에 위치해 있으며 감만항이 보인다.. 카페는 배처럼 생겼고 배가 사람을

가득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하여 미지의 세계로 갈꺼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은 탓으로 백신확인은 수시로 했기에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했고

실제 사진보다 더 큰 대형카페로 내부는 물론 야외까지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들이 많아 아들이 주문을 하고 난 자리를 잡기위해 밖으로 나갔지만 

야외도 사람들이 많아 좋은자리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내부모습을 상세히 담기 힘들다..

2021년 5월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피아크 문화복합 생산 플렛폼.. 이라는 

정식이름이 따로 있고 노후공업지역에 선박수리기업인 제일 SR그룹이

건축해서 오픈했으니 카페모양이 배를 닮은게 조금은 이해가 된다.. 

 

 

 

 

 

베이커리가 많아 한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와서 빵한개씩 먹는다고해도

다 맛볼수 없을정도로 종류도 많았고 쿠키와 머랭도 다양했다.. 배는 불러도

맛봐야겠기에 이름은 모르겠고 딸기를 품은 생크림크로와상을 주문했다.. 

 

 

 

 

 

12월 부산날씨는 따뜻하고 포근했기에 바다가 보이는 야외테이블도 좋다

피아크.. 이름이 독특해서 검색을 했더니 아크는 방주라는 뜻으로 구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생각났고 그런의미도 있다고 한다.. 

 

 

 

 

 

 

배의 선미쯤 되는 야외에서는 영도바다와 멀리는 부산항 그리고 오륙도

까지 영도에서만 조망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장 부산스러운 풍경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면적으로 따지자면 1800평부지에 야외면적만 650평이니

국내최대규모로 브레드팩토리공간인 1층부터 오션가든과 컬쳐라운지..

카페층인 4부터 6층까지 둘러보는데도 한참 걸렸다..  

 

 

 

 

 

 

트인 바다뷰는 아니지만 콘테이너와 그걸 싣고 떠나는 배를 보고있으면

녹록치 않은 삶속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저마다 원하는 위치에서 바쁘게

살아가고있는듯 희망이 느껴진다.. 나한테도 그런 희망이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