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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바다뷰가 끝내주는 핫플 카페 거제 온더선셋..

 

바다뷰 맛집 거제 핫플카페 온더선셋.. (여행일자 2021년 6월27일)

 

수국사진이 필요해 떠났던 거제도 여행길.. 저구항에서 수국을 찍고

집에 오는길에 들렸던 카페 온더선셋..  이곳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

찍기 좋은곳이라는데 낮에가도 좋으니 시간하곤 상관이 없는듯하다..

 

 

 

 

 

 

거제도는 좋아하는 도시중 한곳이다..  몇년전 책에 사진을 담기

위해 거제도를 여행할때만 해도 바닷가 주변을 제외하곤 별다른

곳을 찾아볼수 없었는데 지금은 크고작은 멋진 카페가 많이 생겨나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니 여행패턴이 변했다는건 새삼 느끼겠다.. 

 

 

 

 

 

 

 

거제시가 성포해안산책길을 조성해놓았고 그 길이가 700미터란다..

불리는 이름은 없지만 이곳을 다들 선셋브릿지라고 부른단다.. 

선셋브릿지를 따라 낚시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여유로워 보인다.. 

 

 

 

 

 

 

성포해안이면  예전부터 일몰장소로 유명한곳이란다..  이곳에 카페

온더선셋이 있으니 뷰로 따진다면 이곳보다 더 좋은곳은 없겠다.. 

노을이 아름다운곳 그리고 카페 이름도 어울리는 온더선셋이다.. 

 

 

 

 

 

 

 

온더선셋하면 꼭 마셔야한다는 선셋커피가 있었지만 그건 나중으로

미루고 아무래도 피로를 풀어주는건 카페인이 들어간 진한 아메리카노

달달한 커피는 선호하지 않아서 대신에 달달한 빵으로 대신..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는 이런 모습이다..  요즘처럼 폭염으로 

뜨거울때는 에어컨이 시원한곳을 찾겠지만 찬바람불고 선선할때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가 더 좋겠다..  

 

 

 

 

 

 

 

투명의자에 투명한 바다.. 2층은 바다뷰가 더 멋지다..  테이블이  

넉넉하지만 주말이면 앉을자리가 없다고 하니 거제도 핫플이

맞는거같다.. 어떤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어떤모습일까..  호기심 폭발직전이다..

가까우면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데 너무 멀다.. 좋은것만 보고 

먹으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부모님.. 여행만 오면 난 효녀가 된다.. 

 

 

 

 

 

 

여기는 3층.. 이곳은 아무래도 위험노소가 있어서 노키즈존이다..

자칫잘못하다가 떨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하니 다행이다 싶다..

3층은 이국적인 느낌이 더 풍긴다.. 사진만 찍어놓고 어디인지 

맞춰보라고 하면 다들 동남아 휴양지라고 이야기할듯하다.. 

 

 

 

 

 

 

여행트랜스가 조금씩 변해져 관광지를 선호했던 구세대와 카페를

찾아다니는 신세대가 함께 어울릴수 있는곳.. 그래서 가족단위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바다를 보며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난 말야 코로나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