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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우연히 발견한 바다뷰가 멋진 영덕 카페 J

 

우연히 발견한 바다뷰가 근사한 영덕 카페 제이.. (여행일자 2021년 7월12일)

 

강구항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봄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숙소를

가기전 다른카페 한곳 더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가던중 우연찮게

발견한 바닷가 옆 바다뷰가 근사했던 카페 제이를 만났다.. 

 

 

 

 

 

 

커피를 이미 많이 마셨기에 뱃속은 커피로 포화상태였기에 뒷날

아침에 미리서 봐둔 라면집으로 라면먹으로 가기전에 들러봤다..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해본다.. 

 

 

 

 

 

저기 빨간 의자는 항상 볼때마다 앉아보고싶은데 육중한 몸무게글

견뎌내줄지 아님 견디지 못하고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앉아보지 못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곤한다..  

 

 

 

 

 

 

 

카페 분위기는 요즘 젊은 취향으로 꾸며져 있고 구분이 되어있어

저절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되고 있다..  바다로 향해있는 테이블은

요즘트랜드에 맞춘 그레이색으로 묵직하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이런분위기가 너무 좋다..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원래는 파라솔과 차광막이 있었단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 날아가버렸다니 원상복구가 된다면 옥상에서도

멋진 뷰를 볼수 있겠다.. 아니 그나저나 바람은 얼마나 쎄게분거야..

 

 

 

 

 

 

이른시간이라 한적하고 조용하고 옥상에서 본 뷰는 이렇다.. 파도도

잔잔해서 동해바다인지 남해바다인지 분간이 안된다..  영덕으로 

떠났던 1박2일동안은 날씨가 한몫한다.. 파란하늘에 비친 바다는 

맑고 투명해서 답답했던 모든것이 뚫리는 기분이다.. 

 

 

 

 

 

라면집가서 라면으로 아침을 먹을거지만 커피와 크로플을 먼저..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산딸기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메이플시럽까지

하루종일 달달한 기분으로 보낸거같다.. 

 

 

 

 

 

 

이날 영덕의 날씨는 폭염주의보가 떨어졌다.. 날씨가 덥지만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뷰를 보고 싶었지만 그건 나중에로 미뤄둔다..

나중에 경상도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면 이곳은 다시한번 

들려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정도로 뷰가 멋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