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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충청도

충주 관광명소 산책하기 좋은 무지개길 중앙탑 공원..

 

충주의 관광명소 산책하기 좋은 중앙탑공원.. (여행일자 2020년 5월21일)

 

오랜만에 찾은 충주..  충주하고의 인연은 꽤나 깊은게 벌써 4번째 방문인거같다.. 몇년전 여행동호회에서

충주로 여행온걸 시작으로 친구들끼리 그리고 여러이유로 왔으니 충주하면 친근감있는 고장중에 한곳이다..

해년마다 세계무술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대고 축제기간에 맞춰 택견을 직접봤으니 생각해보니 인연이 깊다..

충주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심에 서 있다는 탑평리 칠층석탑 중앙탑과 중앙탑 주변으로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 야경이 아름다운 탄금호 무지개길 그리고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와

공원 옆으로는 흐르는 남한강 탄금호에는 조정선수들의 연습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중앙탑공원옆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는 충주만의 다채로운 체험관광프로그램중에 하나인 자전거 체험과

국내 외 다양한 의상을 입어볼수있는 중앙탑공원안 의상대여소인 입고놀까를 운영하며 한복을 비롯하여

개화기의상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은 교복까지 이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의상대여소 옆에는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두었고 공원에서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수 있다..  

자전거 무료대여시간은 10:00~17:00까지 하절기는 20:00까지 가능하니 방문하시면 참고하시길..

 

 

 

 

 

 

 

중앙탑공원 바로옆에는 국제조정경기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조정경가 개최되고있다. 2013년에는 과거 뗏목이

오가던 남한강주변으로 경기장이 생겼고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조정경기가 충주 탄금호에서 열렸다고 한다.. 

조정경기장은 선수들이 연습하는곳이지만 때론 일반인들도 조정경기를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있다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고 나중에 수료증까지 받을수있으며 모든 체험은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충주만의 다채로운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충주를 다양하게 알고 싶을경우에는 직접 방문을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남한강이 흐르며 충주의 상징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중앙탑공원의 풍경이다..

1992년 사적공원으로 변모했고 시민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쉬는

 모습들이 여유롭다..  중앙탑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원성왕이 국토의 중앙을 알아보기위해

남과북의 끝지점에서 보폭이 똑같고 잘 걷는 사람을 한날한시에 출발시켰더니 중앙탑에서 서로 만났다고한다

그로인해 그자리에 탑을 세우고 국토의 정중앙임을 표시해서 우리나라의 정중앙임을 알렸고 신라의 김생이

반송산에 사찰을 세운뒤 서적을 보관하려고 탑을 세웠다는 이야기.. 그리고 탑평리에 왕이 태어날 기운이 있어

탑을 세워 제거했다는 전설까지 중앙탑에 얽힌 이야기는 여러가지로 전해지고있다.. 

 

 

 

 

 

 

 

 

경치가 좋은곳은 방송국에서도 알아보는듯 여러 드라마에 배경지가 되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야경이 아름다운

무지개길에서 촬영되었고 최근드라마 더킹은 주인공의 조정연습하는 모습과 중앙탑을 배경으로 몇번씩 등장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랑의 불시착도 이곳에서 촬영되어 화제가 되었고 기념될만한 포토존이 있다.. 

나라의 벌판이라는 뜻으로 국원성이라고 했고 중원이되었던 충주는 유학을 숭상한 고려 태조에 의해 주례의 의미를

살려 충주라고 이름하였다 한다..  역사적으로 깊고 이야기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예술체험, 

역사문화 체험, 농촌체험, 음식만들기체험 그리고 스포츠 힐링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체험거리가 많다..

 

 

 

 

 

 

 

탄금호를 따라 1.4km 길게 놓여진 야경이 아름다운 무지개길은 무지개빛 야경조명을 설치해서 밤이면 색색이

변하는 무지개빛이 환상적이다..  탄금호의 풍광과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으며

야경을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몇번을 왔던 충주였지만 밤에 걸었던 무지개질은 처음 접해본다.. 

자유롭게 정해진 밤시간이 좋고 강바람이 좋다..  남한강건너 대한민국 중심 고을 충주에 조명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