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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진해 벚꽃이 만개 했어요..

 

 

 

 

진해 벚꽃이 벌써 만개 했습니다..  (여행일자 2015년 4월 1일..)

 

지난 수요일 비가 내린던날 한발 먼저 진해에 다녀왔다...  여행사에 다니면 먼저 접하게되는게 많아서

이런점이 좋긴한데 아쉽게도 비가 내려서 손님들도 그렇게 표정들이 밝지는 않았지만 벚꽃은

벌써 만개해서 환하게 웃는다..  형형색색 모양도 색도 다른 우산을 받쳐들고 벚꽃을 찍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비가와도 모처럼 나온 여행길이 싫지만은 않은듯 쳐다보고 있는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여좌천을 비롯하여 경화역과 진해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했다.. 작년보다 4일정도 앞서 꽃이피었다는데

다음주까지는 떨어지지 말라고 꽁꽁 묶어놓고 오고 싶을정도로 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이 벌써부터 날린다

하지만 벚꽃의 화려함은 꽃잎이 떨어질때라고 누군가가 그러던데...

한번정도는 더 진해를 찾지 않을까 싶다..  올해봄도 이렇게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까지

서서히 다가오는걸 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