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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소중한 내발 발이 피곤할때는 황금족욕으로 풀어줘야해..

 

 

여행을 하면서 많이 걷다보면 발이 가장 먼저 피곤을 느낀다.. 그때는 바로바로 풀어줘야해..

여행일자 2013년 7월6일 그섬에서 한달만 살고싶은 제주도 여행..

 

다이어트 돌입한지 딱 이틀.. 우째 더 많이 먹고 다니는듯하다... 말로만 살뺀다고 말한게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대로 이상태로 살아야할 모양이다.. 나이를 먹다보니

밥힘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뛰는것만큼 많이 먹는거라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오늘도 용산역에서 미팅을 하고 서울역으로 바로 넘어가 부산으로 여행가는 손님들 미팅을 끝내니

온몸에 기운이 빠져나간듯 흐느적 거리게 된다... 그리고 계속 서 있고 걸어다녀서 다리는 퉁퉁 붓고

발바닥에선 불이 나는듯 했다....이럴때는 제주도에서 받았던 황금족욕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진다..

라벤더향를 넣었고 적당히 따뜻한 족욕탕속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도 몸도 노곤노곤 해졌었는데

 

 

 

2만여평이 허브동산에는 15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를 가득심었고 다양한 테마들로 정원과 동산을 꾸며놓았다..

허브향기 체험도 할수있으며 무료로 허브티를 마실수도 있게끔 따뜻하게 허브티를 끓여놓는다..

허브비누만들기 체험과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연인돌담길도 환상적이다..

시원한 바다와 허브동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풍차전망대도 제주허브동산에만 있는데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 황금족욕은 피로에 지쳐있는 발을 호강시켜주면서 생색내기에 딱이였다...

아로마향으로 피로가 풀리고 로즈입욕제가 들어간 족욕탕에 발을 넣고 있으면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땀과 함께 노폐물이 몸밖으로 빠져나오는걸 느끼겠다...

 

 

 

 

 

 

 

적당히 따뜻한 물에 로즈입욕제를 넣고 10여분간 발을 담그고 있으면되는데 발을 담그고 나면

페퍼민드 에센스 오일로 발을 골고루 맛사지를 해주고 아로마 마사지 솔트로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

이렇게 20여분을 해주고 나니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시원함을 느낄수 있겠다...

그리고 끟여내온 허브차는 모처럼 여유와 마음의 안정감을 찾을수 있게해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허브향으로 가득가득... 제주허브동산에는 황금족욕뿐만아니라

천연아로마테라피로 마음의 활력과 안정을 주며 황토와 근적외선이 인체에 효과적으로 작용해서

몸속에 있는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시켜준다고해서 둘레길이나 한라산을 올라갔다온 관광객들이

유독 더 많다고한다... 발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다는 진리는 이곳에와서 터듯한듯하다..

 

 

 

 

 

 

 

황금족욕을 끝내고 2만여평의 넓은 허브동산에 다양하게 심어진 허브와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솔솔 불어오는 허브향을 코로 맡는것도 피를 풀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한다..

허브는 라틴어로 푸른풀을 의미한다고하는데 향이있고 약용으로 사용될수있는 초본, 목본식물로

정의하고 있으며 피부미용이나 염료 향신료등 갖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풀이나 나무들을

모두 통틀어서 허브라고 불리우고 있다한다...

 

 

 

 

요즘처럼 용산역에서 서울역 서울역에서 영등포역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닐때는 제주허브동산의

황금족욕이 생각이 난다... 이렇게 뛰어다니니 뽀족굽에 빤짝이 장식이 붙은 구두는 신어본지가 언제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