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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다 빈치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워보는 다빈치뮤지엄..

 

다 빈치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워보는 다빈치뮤지엄..


제주도를 돌아보면서 유명관광지만 돌아본건 아닌거같다

그동안에 어설프게 알고있었던 짧은 상식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듣고 배웠다고 해야할까... 제주도를 여행할때는 그래서 

새로운걸 배운다는 생각으로 그 어느 여행지보다 더 마음이 설레

이고 들떠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만해도 벌써 3번째 다녀온 제주도

지만 갈때마다 새롭게 변해져있는 그 모습에 기분이 좋다가도

또 다른곳에서 배워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마음 한편은 더 무겁게

느껴지니 같은 곳을 여러번 다녀온 여행지 중에서 제주만큼

자주 온곳도 드물고 그리고 자주온만큼 다시 또 가고싶은곳도 

제주도가 아닌가 싶다..^^ 제주도 팸투어 말고도 얼마전에 

제주도로 좀 이른 휴가를 다녀왔는데도 또 마음한쪽에는

마라도와 비양도를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라는

그림이 아닐까.. 물론 그는 위대한 발명가이자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란것도

그를 소개할때 따라붙는 꼬리표처럼 그의 위대함은 지금까지도 따라올사람이 없다고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52년 피렌체인근 시골마을 양키아노에서 태어났고

베르키오의 스승과 함께 그리스도의 세례라는 재단뒤 장식을 완성을 첫작품으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그리고 과학과 예술방문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붓놀림으로 그의 그림이나 스케치를 보고있으면 그 그림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볼수있으며 그가 발명해놓은 자동차나 배 항공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흔히볼수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그의 창의력과 발명속에서 일궈낸 결과라는걸 다 알수있듯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 위치한 다빈치 뮤지엄에서는 그의 능력을 볼수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자동차의 필요성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실제로 구현해 냈으며 

바다위에서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선박의 기초도 다 빈치만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는 인류의 미래가 바다에 달렸다고 굳게 믿을정도로 해양전문가였다한다

그리고 하늘을 날고싶은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나타내준 평생 새의 비행을 연구해 최초의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과학적으로 실현한 위대한 발명가였으며...

로봇이야 말로 인류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생각해온게 600년전부터 시작되었다고한다..

몇년전에 영화로도 개봉되었던 다빈치코드라는 영화를 보면서 수수께끼와도 같았던 공식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이러니한 부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혼이 모두 빠졌던 기억까지..

다빈치뮤지엄에 오게되면 그가 만들어놓은 수많은 발명품과 한때는 해부학에도 관심이있어서

인체해부를 하면 사형을 당하던 중세시대에 목숨을 건 인체 해부를 끝없이 결행했으며

그 결과 20세가 들어서야 밝혀지는 인체의 수수께끼를 일치감치 발견한 사람이였다고한다..

그는 인간 태아의 모습을 최초로 그린 사람이였으며 동맥경화가 심장질환과 죽음의 원인

이라는것도 최초로 밝혀냈다고하는데 그의 능력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도저히 알수없을정도로

다 빈치는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의 위대한 작품인 미소가 아름다운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을 볼수가있는데

모나리자라는 그림을 완성하는데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한다.. 스스로는 완벽하다고 

느낄때까지 포기하지않고 계속 그림을 그리고 탐구했다고하는데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가 

사랑한 여인인지 아님 실제로 주인공은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작품1495년과 1498년 사이에 완성된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

루도비코 스코르짜 공작에 의뢰에 의해 산티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도미니카 수도원의

식당 벽화로 그려졌고 최후의 만찬에는 레오나르도의 실제와 영혼이 움직임에대한

연구의 결과가 종합적으로 투영되어 있으며 이러한 실험은 이미 안굴의 성모에서도 시도된다있다한다

레오나르도는 예수께서 반드시 너희중 한명이 나를 배신하리라.... 하고 말하는 순간

제자들이 보이는 각각의 심리적 반응을 표현하기위해 12사도를 각각 3명으로 이루어진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의 신체를 물결리듬처럼 표현하여 마치 예술의 갑작스런

선언으로부터 이 모든 움직임이 파생된것 같은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그림의 원근법과 함께 구성의 이상적인 배치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한다

화법은 벽화로서 프레스코 화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한다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실수있고 작품을 볼수있는 옥외조각장은 예술이 되기를 열망하는

조각정원 야생화와 바람 그리고 돌로 꾸며져있으며 비가오거나 안개가 끼는날이면 

몽환적인 느낌이 들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있었다...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있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좀더 깊숙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던곳

다빈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에대해서 알고싶다면 

다빈치뮤지엄을 꼭 한번 들러보라고 이야기 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