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니가 만나러 가야하는데..??
바쁘고 야간에도 근무하고 공휴일도 없이 일을 하자너..
여행을 좋아하니 버스나 기차를 타고가면서 책도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바깥경치보면서 사진찍는거 나 좋아하자너..
그러니 여행가는 기분으로 가면되.... ^^
난 말야 경화야.. 니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
왜 자꾸 니가 가는지 난 이해를 못하겠어..
아무리 바빠도 그렇치 한번정도는 인천으로 와야하는거 아냐..?
정말 너를 좋아하는건지도 난 의문이야..
^^ .... ㅡㅡ
맞아.. 한번정도는 와야하는거 아냐..
왜 자꾸 내가 가지..??
어느날 문득 왜 나만 가야하는지에 대한 불만이 생겨버렸고
멀리 있다는 이유만으로 흐지부지 되어버렸던 그리움
그리고..
지금은 아련하고 마음아픈사랑의 흔적과 함께
두꺼웠던사랑의 세월만큼이나 회복하기 힘들었던 함께했던
추억들이 아스라이 기억 날정도로 희미해져 있을때쯤..
이제 넌 이해할수있지..?
내가 멀어도 기쁜마음으로 그곳을 가야만했고
돌아와선 하루가 한달이 즐겁고 행복했던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