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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기도

이솝이야기 들려주는 책읽어주는 정원..

아이들에게 이솝이야기를 읽어주는 이야기 정원이 있는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놀기쉽고 즐겁게 즐길수있도록 테마별로 알차게 꾸며놓은곳이 많다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길수있는 아메리칸 어드벤처...

이쁜집이 있고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즐길수있는 매직랜드..

세계최고의 낙하를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언 어드벤처..

동물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고 때론 만져볼수있는 주토피아 등  그밖에 각종 테마들로

구성되어있어서 하루를 돌아다녀도 시간이 부족할정도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고있다

그중에서 이솝빌리지 안에있는 이솝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솝이야기 정원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었고 이곳에서는 이솝할아버지가 가끔 찾아와 직접 이야기를 해준다고한다

 

 

 

이솝이야기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기자기 했다

 

 

소와 개구리라는 이야기 인데... 개구리가 소를 보고와선 엄마 개구리한테 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그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몸속에 바람을 넣고 나중에는 터져서 죽는다는

내용이였던거같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들이 새삼 생각났다

 

 

사자와 생쥐...

생쥐 한마리가 잠자고있는 사자옆을  지나가면서 털을 건드리게 되었는데

이런 생쥐를 사자는 용서해주었고 나중에 텃에 걸린 사자를 생쥐가 구해준다는 이야기

예전에 몸집이 작고 하찮은동물이라도 나중에는 그 동물로 인하여

도움을 받을수있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 였던거같다..^^

이렇게 듣고있자니 이 내용의 글이 이솝이야기에 나왔던 이야기 였는지 생각해본다..

 

 

늑대와 양치기소년..

자꾸 거짓말을 하게되면 나중에는 진짜 늑대가 나타나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써

커가면서 흔하게 들은 이야기중에 한가지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건 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학집에 초대를 받아간 여우가

입구가 뾰족한 호리병에 들어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왔었고 그걸 보답(?) 하기위해

여우가 학을 집으로 초대했는데 이번에는 학이 먹을수없게 접시에 음식물을 내왔다는 내용이였는데

그때 이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지..하고 생각했었다..

 

 

이건 서울쥐와 시골쥐..^^

 

 

개미와 베짱이..

여름내내 놀기만한 베짱이와 여름내내 먹을것을 열심히 모아놓은 개미들..

춥고 눈쌓인 겨울에 개미는 따뜻하게 보낼수있었고 베짱이는 놀고 먹었기에 추운날 견디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개미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었다는 내용이다

이솝이야기에 나오는 내용들은 어린나이에 읽어보면 열심히 일을해서 나중에는 편안하게 살자..

하고 생각을하지만 요즘들어 읽어보면 그때의 생각들하곤 정반대로 생각을하게되니

그만큼 때가 묻고 순수한 마음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인가...ㅡㅡ 

 

 

토끼와 거북이..

빠르다고해서 게으름을 피우게되면 느린 거북이보다 더 늦게 도착할수있다는 내용인데..

이 이야기가 이솝이야기 였는지 확실치가 않아서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맞았다..^^

토끼와 거북이는 이솝이야기라는걸 왜 몰랐지...??   ㅎㅎㅎ

 

 

 

 

 

이솝이야기 정원은 동그랗게 성안을 동그랗게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들을수있다

 

아이와 함께 이곳을 돌면서 이야기도들어보고

예전에 엄마아빠 어렸을때 들었던 이야기와 함께 그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곳에서 전해주는 교훈과 우리아이는 어떤점을 배우고 생각했는지

함께 이야기도 해볼수있어서 참 좋을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