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올해로 딱 불혹..^^
젊다면 젊고 이제 슬슬 늙어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정말 늙어보이는 나이일수도있다
하지만
나이를 더 먹기전에 꼭 해보고싶은것이 한가지있다
자전거를 타고 인천에서 춘천까지 경춘도로를 달리고싶다..^^
여자 혼자서 하기에는 좀 무리가 될러나..
하지만 정말 해보고싶다.
자전거를 타고 몇번씩 춘천까지 다녀왔지만.. 물론 생각만으로..^^
이제는 나이를 더 먹기전에 한번 시도해보고싶다
강촌에서 자전거타고 구곡폭포까지 올라간적은 있었다
그때의 그 기분은 해보지않은사람을 모를것이다
노란 은행잎이 양탄자처럼 깔려있는곳도있었고
빨간 단풍잎이 바람에 날려 가는길을 곱게 수놓기도했었다
그때가 요즘들어 더 생각나는걸 보니 가을이긴한가보다..^^
자전거 여행이 올해가될지 내년이 될지 머리속에서만
몇년전부터 계속 계획중이지만
더 나이를 먹기전에 꼭 한번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