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외로워 아니 편해..^^
언제부터인가
혼자 행동하는게 너무 편해져버렸다
여행도 혼자가는게 편하고 밥도 혼자먹는게 편해지고
그리고 혼자 영화보는것까지도..
이 모든것들이 혼자가 편해져버렸다
같이 함께 어울리는걸 못하는건 아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는 친구들만나서 저녁을 먹거나
아는 동생들을 만나 간단하게 술한잔을 하면서
웃으면서 보내지만
그래도 가끔은 혼자서 하는게 더 편해져 버렸다
외로움을 전혀 안느끼거나 쓸쓸함을 느끼지 못한건 아니다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고
어쩔땐 철저하게 혼자서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때에는
그 적막감에 몸서리를 치며 나를 안아주곤하지만
그래도 혼자가 편할때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