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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즐거운 여행을 망쳐버린 유치한 문자메세지 제발좀 이젠 그만...

이 문자를 받았을때는

한창 여행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을때였다

 

신나게 웃고 떠들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리고 다닐때 받은 한통의 문자..

100410041004라는 회신번호..

얼마전에도 똑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

솔직히 이런 내용의 문자나 편지를 받게되면 기분 나쁜건 사실이다

예전에 학교다닐때는 집 우편함속에 보내는 사람이름도없고

받는 사람이름도 없는 행운의 편지를 받곤했을때도

기분 참 말로 표현할수없을정도로 나빴다

어린마음에 혹여나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지들이 화를 당할까바

밤새도록 똑같은 글을 써서 한참 욕을 했던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그렇게 행동해야만했던 나를 못된 **이라고 욕을 막 퍼부었다

그런데

요즘에도 이런 말도안되는 말과함께 이런 문자들이 떠돌고있다는 생각에  화가났다..

 

 

 

예전에 나한테 한참 욕을 해대는 문자를 받아서

그걸 가지고 통신사에 가서 전화번호를 알아본적이있었다

알고봤더니 가까운 지인이였다..ㅡㅡ

컴퓨터로 문자를 보내지 않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수신번호를

바꾼다고해도  그거 얼마든지 추적이 된다고하지만..

정말 내가 아는 가깝고 친한사람이 이것 보냈으면  어떻게할까

하는 생각으로 화를 누르고있어야만했다..

 

지금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이런 유치한 문자를 보내다니..

시대좀 앞서가야하지않을까..

행운좋은하루 되십시요...?  너때문에 망쳤어..ㅡㅡ

 

그나저나 분명 컴터로 보내지않았을텐데

첨 문자 보낸사람은 저리 긴문자를 어찌 저리눌렀을지

니가 참 고생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