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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충청도

안면도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허브비누만들기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할매바위와 할배 바위..

 

첨에는 모형 비행기 인줄알았는데

가만보니 경비행기 안에 조정실에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댄다

한번 타고보싶었다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이후

되살아나고있는 서해안

2월에 여기 일상탈출 여행동호회에서 기름때 제거하고왔는데

지금보니 많이 복구된듯해서 기분좋았다

 

이렇게 조그만한 게가

고동속이나 조개껍데기 속에 잔뜩 들어가 있었다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꽃지해수욕장은

봄에 한번 겨울에 한번

그리고 늦여름에 한번

물이 가득 들어왔을때

그리고 물이 완전 빠져있을때..

이렇게 안면도는 재각기 다른 색깔로

항상 다녀올때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한다

 

팜카밀레 허브농원..

안면도에 왔으면 한번쯤은 다들 다녀왔을거라 생각하면서..

 

여기는 목각인형들이 가득했다

이 목각인형으로 토피어리가 만들어질런지

용도를 알수없는 크기도 똑같은 목각인형들..

 

 

풍차가 참 이국적이였다

 

 

 

장미꽃인듯 코스모인듯

알수없는 변종 꽃

색이 참 이뻤다

 

 

이제허브비누를 만들기위해..

팜 카밀레에서 허브 비누 만들기 재료랍니다..

 

 

이렇게 비누틀에 허브꽃을 넣어봅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좀 지저분해 보일수있으니 조금씩만 넣어야죠

 

미리서 녹여놓은 비누베이스속에 허브액을 조금씩 넣어서 섞어요

 

 

비누틀속에 넣은 말린 허브꽃이 날아가지않게 조금씩스럽게 베이스를 부어야죠

 

꽃이 흩어지게 잘 섞어주고 나중에 그 위에 알콜을 뿌립니다

완성품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돌아오는 길에 싸이드 밀러로 통해본 바깥세상

뒤따라오는 차들..

그리고 그 속에누가 탔을지 상상도 해본다

 

서해안 서해대교에서 이렇게 차가 밀리다..ㅡㅡ

 

 

 

 

이렇게 난...

9월여행의 추억을 또 한가득 담아왔다

작은 인원의 조촐함과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버스가 아닌 승용차로 이동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행은 즐거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