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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몽돌바다가 가까이 바다뷰카페 거제 마소마레..

 

거제 몽돌바다가 가까이 바다뷰카페 마소마레.. (여행일자 2021년 11월20일)

 

남쪽나라 바닷가는 11월말인데도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포근하다.. 경상도

여행책 개정판 준비를 위해 찾아간 거제도는 외부사람을 반기듯 날씨도 좋았다..

거제도도 바닷가 어디를 가든 바다를 볼수있는 대형카페가 있었다.. 

 

 

 

 

 

 

따뜻하게 느껴졌던게 대형유리창 때문이였을까.. 햇빛을 고스란히 받은 유리창은

겨울날씨 마저도 포근하게 감싸주니 이런날에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쪽으로 자리를

잡고 햇빛 바라기를 해도 좋을 그런 날이다.. 

 

 

 

 

 

 

 

라틴어로 몽돌바다라는 뜻이 담겨 있는 마소마레는 망치몽돌해변에 위치해 있다..

흰색건물은 분위기 있고 세련미가 느껴지고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전체

건물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어디에 앉던 바다를 볼수 있다.. 거제도 바다처럼 맑고

깨끗하다고 해야하나 첫느낌은 그랬다.. 

 

 

 

 

 

 

초록색 잔디가 깔린 야외좌석은 손을 뻗으면 바다와 닿을듯하고 매일 구워내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쿠키 머랭등 디저트도 많았고 음료와 같이 먹어도 좋겠다..

탁 트인 바다전망과 그리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 마소마레다.. 

 

 

 

 

 

 

 

바다를 가까이서 볼수 있는 1층과 야외테이블도 좋지만 2층으로 올라오면 몽돌

해변이 더 멋들어지게 보인다.. 사람이 많다면 좀 조용하고 느낌있는 루프탑도 

좋겠다.. 바다로 햇빛이 떨어질때는 하늘에서 별들이 내려와 바다에 떠있는 

환상적인 모습도 볼수 있을거 같은 분위기다.. 

 

 

 

 

 

 

유난히 몽돌해변이 많은 거제도 중에서 망치몽돌의 돌맹이는 다른곳보다 까맣고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한적해 해안절경을 따라

이국적이다.. 음료를 들고 몽돌해변을 걸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