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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상도

한국의 지베르니 안동 낙강물길공원..

 

한국의 지베르니 안동 낙강물길공원.. (여행일자 2021년 8월29일)

 

낙강물길공원을 21년도에 방문을 했으니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묵은 사진을 보면 경상도 개정판 작업을 하기위해 가지못했던 곳을 빠짐

없이 다녔던 그때가 생각난다..  시간은 물흐르듯 지나지만 기록은 오래

남는다는걸 요즘들어 더 느끼겠다.. 

 

 

 

 

 

 

 

안동에 위치한 낙강물길공원을 지베르니라고 부른다.. 지베르니는 모네가 

가꾼 정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다 그 곳에서 생을 마감했던 곳으로 모네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사진으로만 봐 온 지베르니를 닮은거 같기도 하다.. 

 

 

 

 

 

 

잔디위를 마음껏 뛰어다니는 아이들..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하는 어른들..

안동사람들의 휴식처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공원주변으로 

웅장한 안동댐 수력발전소가 보인다.. 

 

 

 

 

 

 

 

인공폭포지만 떨어지는 물줄기는 8월의 늦더위를 몰아낼 정도로 시원스럽고

작은연못과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분수..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과 전나무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가을에 단풍들때도 이쁠거 같다.. 

 

 

 

 

 

 

 

숲처럼 무성한 나무아래에는 쉴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숲멍하기에도 좋겠고

왜 지베르니.. 비밀의 숲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곳곳에 포토존도 많아 

인생샷 한개정도는 건질수 있을거같다.. 아치형 다리밑에는 모네의 그림에

나왔던 수련이 피어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여기 이곳 징검다리 있는곳이 가장 인기많은 포토존이다.. 혼자서 또는 여럿이

징검다리위에서 포즈를 취해 사진찍기에 바쁘다..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숲길과

정원은 편안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