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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충청도

인생샷 배경지 당신은 꽃과 같다 감성 플라워카페 리리스..

 

 

 

 

인생샷 배경지 당신은 꽃과 같다 감성 플라워카페 리리스.. (여행일자 2019년 7월25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싸늘한 느낌을 주며 어느새 이불을 찾게된다.. 이제는 조금 살거같다..

내생각이지만 올여름은 작년보다 덜 더웠던거같다.. 그래도 낮온도는 35도를 윗도는 날이 많았으니

여름은 여름이다.. 올해는 가을도 겨울도 빨리 올거 같은데 8월30일 하루도 더지나면 벌써 9월이다..

1월초에 생각했던 일들이 계획적으로 잘되어가 있는지 뒤도 좀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나날 어떻게

보내야할지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이래서 가을을 사색의 계절이라 하나보다..

 

 

 

 

 

 

 

 

 

 

 

 

 

 

7월말일쯤 보령 개화공원을 찾았을때는 하루종일 비가내렸고 습한 기온에 가만이 서 있어서 땀이 목줄기를

타고 내려와  땀으로 목욕을 할정도 축축하다..바람도 거의 없고 덥고 습하고 불쾌지수가 최고조였다..

비가오니 더워도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안쓸수도없고 그타고 비를 맞을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찾았던

개화예술공원을 후다닥 단시간에 볼수밖에 없었다..  더위에 습한온도에 지쳐가고 있을때쯤 약간 촌스럽고

흔하지 않은 원색으로 색을입힌 카페를 발견하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땀이라도 식힐겸 바로 들어갔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플라워카페 리리스는 요즘에 SNS에서 인생샷 찍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당신은 꽃과 같다..   리리스는 어느곳 구석구석 안이쁜곳이 없다.. 하물며 방문한 사람들까지도 아름답다..

 

 

 

 

 

 

 

 

 

 

 

 

 

 

 

 

 

 

 

 

드라이플라워, 작은 화분소품 아기자기 참 이쁘게도 꾸며놓았다.. 진열해놓은 꽃을 배경으로 막 찍어도

인생사진을 건질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간들이 많고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감이 없다..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봐도 꽃.. 좌우 고개를 돌려봐도 온통 꽃이다.. 눈과 코가 즐겁고 행복하다..

가만만 돌아볼수 없어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팥빙수를 주문했더니 팥빙수도 온통 꽃으로 장식되어 먹기가

아까울정도로 화려하다..

 

 

 

 

 

 

 

 

 

 

 

 

 

 

 

 

 

요즘 각 지역마다 특색을 달리한 카페들이 많이들 생겨나고 있다.. 관광지만 찾았던 예전보다는

관광지와 더불어 카페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 리리스 카페도 관광지역할을 충분히하고 있었다

나중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리리스 .. 당신은 꽃과 같다는 문구도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