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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평창 AM호텔..

 

 

 

 

해발 700미터 청정지역에 위치한 AM호텔에서 하룻밤을.. (여행일자 2018년 6월24일)

 

경상도 아닌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게 몇년만인지.. 그동안 경상도 여행책을 만드느라 

 다른지역으로는 눈 돌릴 틈이 없었다.. 한달전에 경상도 여행책도 출간댔고 이제는 홀가분하게 

다른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볼 생각인데  낯설고 서먹한게 습관이란게 무섭다는게 새삼느껴진다..

항상 혼자서 떠났던 길을 이번에는 친구와 아는 동생과 함께 떠나는것도 오랜만이다..

이번여행은 오랜만에  해보는것이 참 많다..  

 

 

 

 

 

 

 

 

 

 

 

30도를 윗도는 무더위는 서있기만해도 땀으로 범벅거렸고 그늘만 그늘만 찾아서 다녔던

고성라벤더 보라색꽃마저도 외면하게 했다.. 같이 간 일행들과 몬눔의 날씨가 이렇게도 더운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였다..  복잡한 속초를 지나 주문진에 들러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 회를 사고 빨리 숙소로 이동했다..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공기좋고

시원하고 경치까지도 좋았던 평창AM호텔은 뜨겁던 동계올림픽의 경기장이 바로 보인다..

가만 눈감고 있으면  그날의 함성소리가  아직까지도 들어오는듯 하다.. 

비록 하룻밤이지만 숙소는 수영장이 딸린 로얄층.. 방두개에 화장실은 세개씩 있고

무엇보다 거실이 넓어서 달리기 시합을 해도 될정도였다.. 같이온 친구아들녀석은 좋아서 

 신나하는 모습을 밤새도록 볼수가 있었다..

 

 

 

 

 

 

 

 

 

 

 

 

 

 

 

 

 

정돈된 객실도 좋았지만 우선 풀을 먹인듯 빳빳한 새하얀 침구가 맘에 들었다.. 덮고자면

그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던 사람들도 깊고 편안한 잠에 빠져들거같은 뽀송뽀송 부드럽고 좋다..

각 객실마다 냉장고를 비롯하여 세탁기, 취사도구까지 없는게 없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화장실도 거실도 청소상태도 잘되어 있고 수건도 넉넉했다.. 가깝게는 대관령하늘목장과

대관령삼양목장이 있어서 하룻밤 묵고 양떼목장을 다녀와도 될거같다..

 

 

 

 

 

 

 

 

 

 

 

 

 

 

 

 

 

2017년에 완공된 평창 AM호텔은 숙소는 3층부터 16층까지이며 17층은 로얄층으로

넓은거실과 수영장이 있다. 뷰가 좋아서 평창시내가 다 보이며 멀리 풍력단지도 보인다

2층은 식당으로 회의실을 겸하고있다... 이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은 편하게 살수가 있다..

주차장은 지하에 있지만 주차공간이 작다..

 

 

 

 

 

 

 

 

 

 

 

 

 

 

묵었던 방은 수영장이 딸린 로얄층 객실은 여름에 방문을 하게된다면 수영복을 준비해 가도

숙소에서 수영까지하는 1석2조의 즐거움이 있을거같고 각층마다 온돌방과 침대방마다 특색있고

 모든 침구셋트는 하얀색으로 되어있어서 시원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이다..

숙소에서 바라본 야경이 참 아름다웠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회 한접시에

주한잔  마시느라 미쳐 보지못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