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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제주에서만 즐길수 있는 아주 특별한곳 동굴카페 다희연..

 

제주에서만 즐길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 동굴 카페 다희연..

 

몇년전만 해도 제주도는 나에게 있어서 꿈의 섬이였다

가고는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곳 제주도

이제는 멀지만 아주 가깝게 생각되는 곳이 되었고 그리고

올해만해도 세번째 제주도를 방문을 했고 또 조만간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사람들이 자주가면 지겨워.. 하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가면 갈수록 접하면 접할수록 신비롭고

신기하고 볼거리 다양한곳이 제주도만큼 많은곳도 드문곳이라고

이야기해줄정도로 난 제주도라는 매력에 푹~ 빠져버린지 오래된듯하다

그리운바다 성산포라는 시낭송을 들은뒤 제주도는 꼭 가고 말거얏~!

그래서 시작된 제주도 사랑... 머물러 있는동안에도 또다른

제주도를 찾기위해서 더 바삐 제주도를 찾고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러다가 짐싸서 제주도로 이사를 하지 않을까...^^

        


동굴카페가있고 녹차밭도 있고 녹차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도 먹어볼수있는 다희연..

우선 에어컨이 필요없는곳 그곳에 들어가면 저절로 몸이 움츠려지고 으으윽~ 시원하다

소리가 나오는 동굴 카페가 있는데 동굴카페에서만 마실수있는 아주 특별한 녹차한잔과

30만년전부터 생겼던 동굴에서의 신비로움까지도 동시에 느낄수있는 동굴카페와

녹차가 들어간 비빔밥과 돈가스 그리고 국수를 맛볼수있는 식당도있고 6만평크기의

녹차밭을 전기카트를 타고 둘러볼수도있으며 용암이 굳어 형성된 천연자연연못인 빌레못과

무성한 숲이 자랑거리인 곶자왈 숲길..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자귀나무가 있는 자귀나무동산..

탁한 공기를 정화해 주는 종가시나무로 만들어진 미로공원과 용암이 만들어낸 곶자왈동굴들

다희연에서는 다른곳보다 좀더 길게 시간을 두고 이것저것 다 경험을 해봐야 한다

다희연의 올레기투어라고해서 녹차밭을 사이로 천천히 걸을수있는데

녹차가 푸르게 자라고 있을때 이곳을 걸으면 싱그러운 차 향기가 느껴질정도다

 



김이 모락모락 금방해서 올려놓은 계란후라이에 녹차잎을 듬뿍올려놓은 녹차비빔밥..
가끔 허브농장에가면 허브꽃잎을 따서 비빔밥으로 만들어놓은 꽃잎 비빔밥을 먹곤했으며

그럴때마다 퍼지는 허브향이 오랫동안 입안에서 맴돌던 적이 있었다

녹차비빕밥 그맛이 궁금했었고 허브처럼 하루종일 녹차의 싱그러운 향이 입안가득

남아있기를 기대해보면서 먹었던 녹차비빕밥...그맛이 궁금하다고...?

직접가서 먹어보시길...^^  다희연에 가면 다양하게 체험도하고 볼거리도 볼수있지만

직접가서 먹어보는것도 좋은 체험중에 한가지이며 무슨맛이라고 말해버리면

찾아가 먹었을때 직접 맛을 느낄수가없으니 그 맛에 대해선 글로 표현을 못하겠다..^^

아무튼 모든건 직접 먹어보고 체험해보는게 가장 좋은 것...

 



제주산 돼지로 만든 돈가스는 녹차향이 은은하게 베어있어서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두툼하게 썰어 한입 입안가득 넣어 먹다보면 고기가 부드러워 씹기도전에 금방 없어져 버린다

매운맛 덜매운맛으로 소스를 주문할수있으며 소스속에도 녹차가 들어가있다고했다

녹차와 함께먹는 돈가스의 맛... 이것도 직접가서 드셔보시길..^^

 



 

비빔밥과 돈가스도 먹었으니 녹차가 한잔 마시고싶어서 동굴카페로 가는도중에

많이 먹어서 볼록하게 튀어 나온 배를 소화도 시킬겸 동굴카페 주변을 천천히 걸어본다
동굴카페에 들어서면 여름이면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며 겨울이면 온풍기가

필요없을정도로 훈훈하다고 했다.. 이제 갓 여름이 시작되기전 이곳을 방문했지만 제주도의

햇빛은 여름을 생각하게 할정도로 강렬했는데 이곳에 잠시 머물러 녹차한잔을 마시고

있는동안에 흘린 땀이 어느새 뽀송뽀송하게 다 말라버릴정도로 습하지 않았다..

30만년전부터 형성되었다는 자연동굴에서 마시는 녹차한잔... 끝내준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번지에 위치한 동굴의 다원 다희연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찾아가 녹차밭도 거닐어 보고 싶어진다..

 



제주도 어디만큼 가봤니... 하고 묻고싶을정도로 제주도는 갈곳이 많은 곳이다..

제주 어디만큼 가봤니... 하고 나에게 물어온다면 아직 절반도 못왔다고 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