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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가끔 여자혼자 떠나는 여행 이해할수없단다..

 

난 매일 여행을 꿈꾼다.. 그래서 또 떠난다..

 

여행.. 참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거나 사람을 미치게하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성분을 가지고 있는게 틀림없다

여행을 다녀오면 다녀올수록 난 더  허전하다

그래서 그 허전함을 채우기위해서 또 여행을 떠나곤한다

물론 다녀와선 더 허전하고 여행 배고픔에 시달린다

내가 언제부터 여행에 미쳐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떠날때의 설레임과 약간 흥분된 상태가 좋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집으로 돌아와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떠나는 내 생활중에서 오랜습관이 되어버린듯하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에 집을 나설 예정이고 떠난다는

생각때문인지 쉽게 잠이 오지않고 조금 흥분된 상태라할까..^^

새벽에 떠날거 생각해서 좀 자야겠지..

 

거제도에 들러 외도에 들어가 예전에 봤던 외도의 모습을 다시보고싶고..

새로생긴 거가대교도 건너보고 싶지만 이렇다할 계획은 없다

그냥 거제도를 시작으로 평소에 가고싶었던 경상도를 여행할러고한다

내 행동들이 이해가 되지 않은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왜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지 알수가없다 이해할수가 없어..!!

그것도 여자혼자서 말야.. 안무서워..?? 

 

아.. 솔직히 말하면 밤에 잠잘때나  밤길을 운전하고 갈때는

심장이 멎을듯 등꼴이 오싹할 정도로 무섭다...ㅡㅡ

그래서 때론 마음맞는 사람과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지금이라도 함께 동행해준다는 사람있으면 두팔벌려 환영이다..^^

운전으로 피곤할때는 옆에서 말시켜주는 사람이 고맙다..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은 이기적이라고 했던가..

혼자서 여행하는게 얼마나 편한지 해본사람만 알수있다..

그래서 난 여행을 다니는것에 있어서 철저하게 이기적일수도있지만

이것도 중독성이라고 헤어나질 못하니 나름대로 즐겨야지..

그리고 혼자다니는 여행 꽤나 매력적이다..^^

이글이 송고될때쯤이면 약간은 피곤한듯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거제도로 향하고 있을지도..

 

남들은 이해못하는 여자혼자다니는 여행..

하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