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마.. 넌 잘할수있을거야..
오랜 고민끝에 결정한거라 아마 결정한일에 후회는 하지 않을거라 믿어
지금은 그게 최선이고 그리고 그만큼 노력했으니간 모라고할사람 아무도없어
사표를 냈다고 욕을 먹거나 흉을 보는 사람들 없을테니 마음쓰지도 말고..^^
지금 상황으론 지금이 너에게 주어진 어쩜 생애 마지막기회일지도 모르자너
아마 지금 주어진 기회를 이번에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아마도 몇달뒤에는 땅을 치며 후회할수있으니 이번엔 잘해바
솔직히 여행다니고 삶에 얽매이는거 싫어하면서 그동안에 잘 참았자너
난 그래서 가끔 어깨를 두드러주거나 다독거려주고 싶거든..^^
한가지 명심해야할건 너의 그 까칠한 성격만 조금 버리거나
가시를 다듬어주면 한없이 부드럽고 친철한 사람이자너..헤헤헤 ㅎㅎ
오늘부터 조금씩 버리고 다듬어보자고..
2010년 12월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오늘 너에게 주어진 일이 앞으로 계속 평생 할수있는 일이 될수있으니
오늘 주어진 시간만큼 그리고 주어진 책임만큼만 열심히 하면 될거야..
그리고 몇년동안 동호회에서 많이 해본 일이자너..^^
다만 이번일은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것과 낯가림이
심한것때문에 쉽게 어울리지 못할거같아 걱정하는거뿐이자너..
하지만 걱정하지마 혼자서 다닌 여행보다 함께 어울려 다녔던 여행이
더 많기에 이번에도 잘할수있을거라 생각해..
비록 알바로 오늘하루 첫 여행가이드를 하는거지만
이번일로 인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수도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잠재되어있는 능력만큼만 열심히 하면되..
좋아하는 여행도 하고 많은 사람들도 만날수있으니..
좋잖아.. 그치...??
걱정하지마.....잘할수있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