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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많이 지치고 힘들때는..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이 가는줄 모른다

작년만 같았어도 술한잔 마시면 노래방을 가서

나이트처럼 논다던가..^^  그러다가 흥에겨우면

누가 말할것도없이 바로 나이트를 가곤했었는데

올해는 한살을 더 먹으니 밤늦게까지 놀기가 힘에 부친가보다..

그냥 한잔만 마셔도 병걸린 닭처럼 꾸벅꾸벅 졸고있는

내모습속에서 일상에 피곤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친구들이 말한다 술마시고 하는 허망된 시간이

요즘들어 회의가 느껴진다고..

지금 내가 가장 많이 느끼고있는 내 모습속에서

친구들의 생각들이 교차되어 초라한 내 모습이 보여진다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계획을 세워도 될만한 나이에

그날이 그날처럼 속상한 날만 계속이다..ㅡㅡ

친구들의 이야기속에서 난 점점 더 멀어져가는

내 미래를 붙잡아 보기위해 손을 뻗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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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중으로 엄청 바쁜일을 마무리 짓고 이제는

예전처럼 이웃분들 찾아뵈러 갑니다..^^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