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기도

최초로 공개되는 탱크사격 승진훈련장 실전을 방불케했다..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탱크사격훈련 승진훈련장 실전을 방불케했다..

 

여행을 다니거나 그 지역에 투어를 다닐때면 흥미로운곳이 있는가하면

유독 관심이없는 분야가 전쟁이야기나 전쟁중에 관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는

전시관은 간다고해도 두렵거나 혹은 핑계도 안되는 몇가지 이유로 이상하게 꺼려지고

다녀온 뒤로는 마음도 불편했었는데 그 많은 핑계거리중에 한가지가

전쟁으로 몸살앓았던 땅덩어리에 대한 불쌍함과 지금도 두동강이 나 있는

아름다운 한반도에 대한 안타까움에 마음이 편치 않는 이유중에 한가지라고

말한다면 다들 바람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대단한 애국자였냐고 물어본다면

딱히 할말도 없고 나라를 끔찍히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말할지도모르겠다

하지만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때의 처참했던 것을 봐왔기때문에

비단 나뿐만 아니라 그런곳에 가면 다른사람들도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우리나라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탱크 사격훈련을 참관할수있으며

직접 탱크도 타보고 장갑차도 만져볼수있는 기회가 있으니 배우고있는

학생들과 그리고 전쟁을 겪었던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때의 일들이지만

이곳와서 직접 참관하고 있으면 그때의 일들이 생각나 가슴뭉클해질거같기도했다

산 전체를 훈련장으로 만들어놓고 기계화 부대의 기동훈련과함께 헬기사격도

직접 볼수있는 승진훈련장 참관 프로그램중에는 사전에 철저하게 훈련을 통해서

일반인에게 소개되는 과정에서도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정확한곳에 사격한다고한다

오전 11시부터 11시50분까지 공개되는 승진훈련장의 훈련장면들은 한여름

불볕더위속에서 긴장감속에 계속되었으며 쏟아지는 햇빛속에서 머리가 아파왔다

탱크안에는 현재 느끼는 온도중에서도 1.5배나 더 덥다고하던데

훈련하느라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니 덥다고 투덜대던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탱크에서 나가는 포는 미쳐 보지 못했는데 발사와 동시에 품어져 나오는 연기가

주변을 뿌옇게 만들어 놓았으며 실전을 방불케할정도로 긴장감마저 느껴졌다..

방송을 통해서 전해지는 서로간에 무전내용들도 생생하게 들려주는데

마치 전쟁속에 내가 우뚝 서있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조금은 쌩뚱맞은 생각이지만 예전에 정신없이 해대던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테란을 보는 느낌까지도..^^

 

 

 

헬기들이 나타나 정확한 표적에 실사격 훈련모습을 가까운거리에서 직접 볼수가있었다

이곳 훈련장은 명성산에 미군이 직접 만들었지만 지금은 육군 8사단에서 관리하고있다한다

이날 최초로 공개되었언 승진훈련장은 취재진과 함께 1000여명의 관광객들과 함께했는데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 최대 570만평에 다다른

군사훈련장으로 일반에는 공개하는 안보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10시30분부터

시작된다고하는데 실전훈련과 함께 군장비도 직접 볼수있는 체험학습이니만큼

그 효과는 다른 여행에 비해 안보여행이라는 명목상 체면은 서지 않았을까..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군장비와 함께 설명까지 듣고 사진도 촬영할수있어서 좋긴한데

이런 훈련장이 일반인들에게는 어떻게 어필될지는 사뭇궁금하기도하다...^^

지역적으로 부대가 많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가면서 군과 지역이 소통하면서

좀도 쉽게 다가갈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모처럼 여행으로 메인에 올랐네요..^^ 포토베스트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