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없고 지루한 과학이 이곳이 다녀오면 점점 재미있어진다..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과학이였고 또 한편으로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
과학이기도 했었던 과학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했던 학창시절이 있었다...
이렇듯 과학은 나에게 있어서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이 아니였나 생각이든다
사실 학교다닐때는 실험과 체험을 통한 체험공부의 위주가 아닌 그냥 책에서
다른사람이 체험으로 통한 주어지는 답을 토대로 이해하고 그걸 그냥 머리속에
주입하기에 바빴기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각종 전시관이나
과학관의 방문을 하면서 만지고 느끼고 그리고 그곳에서 나타나는 정확한
원리를 깨닫고 하다보면 저절로 과학에 흥미가 생기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 든다
손으로 만질수도있고 직접체험도 할수있으며 눈으로 직접 보면서 공부할수있고
과학의 기본원리에서부터 하늘에 별을 보면서 우주조종사의 꿈을 키울수있는
인천학생과학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해본다..
이곳은 아주 다양한 테마로 기초과학관을 비롯 미래의 과학관까지 흥미롭고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을 풀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곳이였다
인천학생 과학관은 인천 영종도에위치해 있으며 개관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하니 참고하고 찾아오면 된다..
하늘에 별자리를 볼수있는 전체 투영실에는 반구형의 돔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우주 이야기와 별자리 이야기가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보여주며 계절별로 변하는
별자리를 보여줌으로써 마치 우주선을 타고 아주 가까이서 별을 구경하는 느낌을 준다
하루에 2회가 상영이 되며 상영시간은 11시와 2시로 나뉘어져있다..
계절별로 상영되는 영상이 틀리니 과학관에 올때마다 이곳에 들러 그때그때 다른영상을
본다면 제2의 한국인의 우주 비행사가 나오지 않을까..
1층 이곳은 인천에서 볼수있는 갯벌과함께 그 생태계와 수족관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와서 새소리도 들어보고 동물 소리도 들어볼수있는 체험과학관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놀이터도 있으며 이곳에 오게되면 더 많은 즐길거리가 있다
방학동안에 아이들과 함께오면 집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을거같다...^^
이곳은 과학체험관으로 아주 특이한 과학의 원리가 많았는데
이곳은 직접 만지고 체험도 할수있어서 상급학생들한테 아주 인기가 있을거같다
이곳에서 몇가지체험을 했는데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동전의 경주였는데
동전의 원 운동의 통해 천체의 운동을 이해할수있도록 해놓았으며 그밖에
진공낙화 실험과 거대한 렌즈로 통해본 세상 피타고라스까지
이곳에 오면 모두 직접 경험해볼수있는 과학의 원리가 숨어져 있었다..
천체 투영실 바로 옆에는 암석들이 전시가 되어있다..
가장 관심이있었던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4층 미래 과학관인데
춤추는 미니로봇은 너무 귀엽고 박자에서 표정까지 고대로 따라하는듯한
로봇은 정확하게 춤을 추는 절도있는 모습들이였다...
아이들속에서 난 넋을 잃고 한참을 이곳에서 로봇이 춤을 추는걸 봤다..
어렸을때부터 로봇에 관심이 많았던걸 이곳에 오니 말하는 로봇에서
춤추는 로봇까지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그밖에 에너지, 힘, 전기, 인체의 구조로 전시되어있는 기초 과학관과 함께
여러 체험으로 통한 모든 과학을 이곳에 모아놓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곳은 다양하고 테마별로 전시가 되어있어서 직접 경험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달으면서 알아가는 산 교육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인천 과학고 국제고가 보이는 전망대 아마도 저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이곳 체험관을 토대로
과학고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해본다..
야외전시관에는 전통 과학기술과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있는 열린 체험학습장으로
지금까지 봐왔던 옛 과학들을 직접 눈으로 통해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다
입장료도 무료이며 전시관 앞에는 넓은 잔디밭도있으며 가까이
해수욕장도 있으니 아이들과 여름방학때 아주 특별한 체험을 원할때는
이곳 학생과학전시관을 권해주고싶을정도로 다양한 테마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