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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바다와 조각품이 있는 모도다리를 천천히 걸어본다..

양옆으로 시원한 바다.. 느낌좋았던 모도다리를 천천히 걸어본다

 

모도다리는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야경이 근사한 다리로도 유명하다고하는데

6시30분까지 막배를 타야해서 밤 모도 다리를 보기위해선 이곳에서 1박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에 아직 바람이는 이곳에서 멋진 야경을 본적이없다..ㅡㅡ

조만간 신도 시도 모도 삼형제 섬을 걷게되면 하룻밤정도는 이곳에서 자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럴때는 꼭 밤에 이곳을 와서 밤 야경을 찍어볼 생각이다...

 

 모도를 우선 들어가기위해서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를 들어오는 배를 타야한다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긴 다리가있고 그다리를 건너 시도를 들어서면

시도를 끼고 염전길도 걸어볼만하고 수기해수욕장도 한번 들러보면 물이 들어와있을때

멋진 해변을 볼수있으니 물때를 잘 조절해야한다.. 바람이는 숱하게 이곳을 왔지만 본적이없다..ㅡㅡ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는 분위기있기로 유명한데 다리도 멋지지만

바다위에있는 바위위에 조각작품이 분위기를 한층 돋궈준다고 해야할까..

 

 

 

 

다리 초입에서 보게되면 남자한테 달려가는 여자 조각상이 보인다..

옆에 서있는 소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더 멋진 모습이다..

 

 

 

다리 중간에가면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작품을 함께 찍어봤다.. 음.......작품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

모도다리는 이렇게 바다를 주변으로 볼거리를 한가지 더 제공해준다

파도도 잔잔했던 모도바다와 함께 작품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이야기하는것도

모도다리를 걷는 즐거움을 더 해줄꺼같다...

 

 

 

 

 

내가 찾아간날은 하늘이 맑지않고 흐릿했지만 날씨따위는 상관이 전혀없다..

다만 삼형제섬 신도 시도 모도를 걷지못해서 아쉬웠다고 해야할까..

황사도없고 가스층도없고 바람도 전혀없는날에는 이곳을 다시 걸어볼까한다

그때는 하얀배꽃이 피어있으면 좋겠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