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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나를 두번씩이나 죽인 마트직원..

나를 두번씩이나 죽인 마트 직원... ㅡㅡ

 

여동생한테 물건을 전해줄께있어서 잠깐 들릴러고했는데

 빵좀 사오라고 문자가왔기에 빵도사고 과일도 살겸 겸사겸사 

마트에 들러 물건을사고 계산을 하기위해 다이어리에서 돈을 꺼낼때

 다이어에 꽂혀있는사진을 직원이 봤던 모양이다...

 

 자매들끼리 우애가 참 깊은가봐요...

여동생사진을 그렇게 가지고 다니세요..?

네..??  여동생이요..? 여동생 사진 없는데요..??  했더니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저 사진이 여동생분 사진 아닌가요...?  한다

음.... 여기 있는사람 전데요.. ㅡㅡ  

에이......설마요.... 

하면서 도저히 믿을수가없는 표정으로 사진속 나와

현실에 나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았다...

 

 맨앞에 있는 운전면허증을 보여줬다...

사진하고 나를 번갈아가면서 계속 고개를 갸우뚱거린다..ㅡㅡ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왜이리 망가졌어요... 

그말을 듣는순간 짜증나면서 마음이 안좋다..

참 오지랖도 넓으시네요.. 그냥 계산만 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당신 당신도 만만치 않거든요.. 어따대고 지적이신지

하면서 나와버렸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기분은 상할때로 상해버리고 살이쪄서 관리도 제대로 못한

내가 그렇게 미울수가없었다.... 이런..ㅡㅡ

 

나도 예전보다 많이 망가진거 알고있거든... 그래서 지금 다이어트중인데

그리고 보기흉할정도로 살이찌거나 망가지 않았는데..(내생각인가..?  ^^)

 

결국은 마트 직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두번씩이나 죽였다..

 

 

베스트..^^ 하지만 참 마음이 그렇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