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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난 바람될래

광양매화마을에서..

 

 

매년 광양매화마을을 가지만 활짝핀 매화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고온적은 한번도없었다

21일까지 매화축제를 한다고했는데 매화가 많이 피지 않았다

너무 성급한 방문이였을지도 모르겠다..ㅡㅡ

혼자서는 가기에는 거리가 좀있어서 많이 피곤할듯해서

알고지냈던 사람들이 간다고하길래 그냥 따라 나선길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제대로 사진도 찍지도 못했고

시간이 쫓겨 둘레둘레 헤매고만 다녔다... 아훔~~~~

예전에는 그들하고도 참 잘다녔던 여행길이 왜이리 불편할까..

역시 혼자서 다니는 여행에 익숙된 모양이다

매화마을을 벗어난곳에 매화가 더 많이 피어있었는데

혼자서 다녔으면 차를 세워놓고 찍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을 가져다준 여행이였다

이번에도 바람에 흩날리는 매화를 못봤으니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이번에는 혼자 다녀와야할러나...ㅡㅡ

 

우째 다이어트 중인데 얼굴이 더 오통통하니 터질거같다...

 

 

2010년 3월14일 광양 매화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