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자연과의 만남과 문화 예술까지도 즐길수있는 매일이 즐거운 인천대공원..
인천시민들에게 있어서 인천대공원은 돗자리와 도시락을 싸서 하루편히 쉴수있는 휴식처이다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도 즐길수있으며 배드민턴을 친다거나 가족끼리 즐길수있도록 꾸며놓았다
매년 4월이면 벚꽃축제를 성대하게 치루고있으며 6월에는 장미원에서 화려한 장미와
시원한 분수를 볼수있어서 인천대공원 나들이가 더 즐거울듯하다
봄이면 벚꽃길과 여러종류의 장미도 볼수있으며 여름에는 자연생태원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산하에서 사라져가는 식물및 곤충등 다양하게 생물을 볼수있으며
식물원에는 여러종류의 열대식물과 선인장을 가까이서 볼수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숲이 조성되어있으며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썰매장에서 눈썰매를
즐길수있는데 이 눈썰매장이 여름이면 물썰매장으로 변신해서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물원이라고 따로 꾸며놓은동물원에는 가까이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만질수있는 체험공간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있는 조각원과 수석으로 꾸며놓은 수석원도있다
계단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와 숲이 어우러진 호수는 지금 한창 공사중인데 올해 5월이면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볼수있을거같아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하다
푸른잔디와 넓은 무대시설이 마련되어있는 야외음악당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수있다
이렇듯 인천 대공원은 인천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휴식처로 자리를 잡고있다
좀 늦은시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아직도 차가 빼곡히 들어차있다
난 이날은 차가 밀릴거 생각해서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빼면
멀거나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ㅡㅡ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한지라 차를 반대쪽에서 타버려서
갔던곳을 다시 되돌아와야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해버렸다..
솜털 뽀송하게 금방이라도 터질듯.. 목련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망울처럼 초롱하다..
3월말쯤이면 하얀목련이 흐드려지게 피겠지...^^
6월에는 이곳 장미원에 화려하고 이쁜 수많은 장미꽃들의 장미향으로 벌써부터 설레인다
야생초를 맘껏 볼수있는 야생초 화원..
산책길 옆벽에는 노란색 개나리들을 기다려보며..
벚나무길인데 이곳 벚꽃길은 벌써 소문이날 정도로 멋진길이다
벚꽃맞이와함께 축제와 공연도 볼수있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근사한 벚꽃을 맘대로 볼수있다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1976년 6월에 건조되어 25년동안 해상에서 해상치안 활동및 구난임무를 수행하고
2001년9월에 퇴역하였으며 해양경찰의 활동을 알리고 인천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기위해
인천대공원 인조로 만든 물위에 퇴역함정이 전시되어있다
호수를 끼고 조각공원과 좀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주기위해 한참 공사중이다
올해 5월경에는 모든 공사가 끝난다고하니 어떻게 변했는지 기대해볼만하다..
인천대공원은 하절기에는 5시부터 11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5시부터 10까지 개장된다
주차장요금은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고 자전거는 1대당1시간에 1인용은 2,000원
커플용은 5,000 다인용은 10,000원인데 자전거를 타고 인천공원을 돌아보는것도 더 즐겁다
수목원과 자연생태원은 무료인데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수있다고한다..
집에올때는 인천대공원앞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송내역에서 내려 전철타고 주안역에서 집에왔다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수도있지만 모처럼 타본 버스로 인해
주변경치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인천을 한바퀴 돌아본 기분이 들었다..^^
가끔 차를 두고 출근할때는 일반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는지라 버스안에
광고용 티브이가 설치되어있다는걸 그날알았다... 에거거거거...^^
전철로 인천대공원으로 올경우에는 1호선 송내역 (남광장)에 내려서 8, 11, 14-1, 16, 30 을
좌석버스로는 103번이 있으니 논현지구행이나 인천대공원행으로 타면된다
시내버스로 올경우에는 정문까지오는 차로 8, 11, 14-1, 15, 16, 30, 103(죄석) 이용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