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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제주갈레) 자연이만든 예술품.. 제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보자

자연이 만든 예술품 제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보자...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주상절리대.. 이곳은 중문단지 해안가에 위치해있다

제주에는 곳곳에 화산이 흔적이 남아있는데 그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하고있는곳이 주상절리대라고하니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없었기에 퍼시픽랜드 비바제트를 타고 바다위에서 가까이서 둘러보았다

 대부분 주상절리는 절벽위에서보기때문에  손에잡힐듯 가까이서 본사람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본다

 

 

 

 

 

 

깍아낸듯한 육각형의 신비로운 주상절리...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정과 망치로 돌맹이를 유각형으로 다듬어도 이정도는 아닐꺼란 생각을해본다

자연이 만든 반듯하고 육각형의 모습으로 일정하게 만들수없기에 보는내내 신기했었다

 

 

옛날 양반집에서나 흔히 볼수있는 12폭짜리 근사한 병풍을 보는 기분이다

아무리 명성이 높은 양반집이라도해도 이렇게 근사하고 멋진 병풍은 없겠지...^^

 

제주도의 물색은 에머랄드빛으로 바다 속까지 다 보일정도였다...

 

 

 

 제주도의 유명한 호텔도 바다위에서 볼수있다...

 

 비바제트가 회전할때마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흰거품을 풀어놓은듯 하얀 포말을 일으킨다..

 

 

 

 

photo by 릴라님... 감사합니다...^^

 

퍼시픽랜드의 비바제트는 다른 모터보트하곤 차별화된 모습이였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되었으며.. 감속기 장착등 안전을 위한 시설도 되어있고

좌석은 충격흡수와 방수가 되고 일인용으로 되어있는 의자였다

성인요금은 25.000원 소인은 20.000원이며 한번 타는 시간은 15~20분정도 되고

마리나를 출발하여 주상절리대 먼바다와 예례동 갯깍과 중문해수욕장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스릴과 스피드를 충분히 즐길수있을 넉넉한 시간이다..

무엇보다 바다위에서 360도의 회전은 캬악~~~ 소리가 저절로 나왔으며

위험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던 그만큼 편안하게 즐길수있도록 배려를 해준게 아닌가 싶다..

 

안전하게 관람시켜주시고 스릴을 120%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더 타고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중을 기약해본다..ㅡㅡ ^^

 

제주도에 오면 볼것도 말고 타볼거 해볼거 먹어볼것이 너무너무 많다

이런 제주도에서 한달만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