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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제주도

제주갈레)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과 함께하는 명품다원 경덕원...

푸른하늘과 녹색다원.. 그리고 파란 바람까지도 불어올꺼같은 제주 청정지역의 명품다원 경덕원..

 

여행을 하다보면 녹차밭을 종종 방문하게된다... 각 지역마다 녹차밭마다 특색이 있고

좀더 색다른 방법으로 재배를 하거나 차로 만들어지는것도 봐왔는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자리하고 있는 명품다원 경덕원은 여느 녹차밭하곤 또 색다른 느낌이였다

앞서 소개한 동굴까페옆에 있는 경덕원의 녹차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동굴계 자락에 위치해있으며

6만평의 녹차밭은 무농약 친환경명품녹차를 유지하고있다 한다

흙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 라는 테마로 이곳 유기농 녹차밭이 소개가 될정도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곳이기도하지만  무엇보다 대통령의다원이라는 경덕원 다원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옆으로는 거문오름이 보이고 시원하게 뚫린 녹차밭은 제주에서 불어오는 파란바람마저 전해져온다

 

경덕원에서 자랑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녹차밭..

 

 

 

 

 

 

푸른잎이 적당히 보기좋은곳을 혼자 걸어보면서 녹차잎을 살펴보았는데 파릇한 새순이 돋아는것도 있었다

겨울인데도 녹차밭옆 사이길로는 아직까지도 파란잔디나 이름모를 잡초들이 무성한거보면따뜻한곳임이 틀림없다... 

녹차 사이길을 걸으니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참 따뜻하고 포근했다..

지금 겨울맞아....?  왜이리로 바람이 따뜻한거야... 양팔을 들어 바람을 안아본다..^^

 

 

다원에서 제공하는 카트를 타고 오솔길을 따라 올라오면 녹차밭옆에 무인동굴까페가있다

이곳은 영원한 생명의 초록빛 제주 생태계의 버팀목 곳자왈 에그린루체 가든이라는 곳이다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자 지하수의 보고로 불리며 생명의 온천으로 자라하고 있는 제주 곳자왈을 닮아

영원한 생명의 초록빛을 내는 에버그린루체가든이라한다.. 곳자왈은 제주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지면서 분출돼 제주만의 독특한 요철 지형을 이룬것을 말한다

이러한 곳자왈은 화산섬제주의 척박한 돌밭위에 뿌리내린 숲이자 무수한 생명력을 품고있는 제주 생태계의

버팀목으로 청정제주의 맑은물인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효과를 일으켜 열대식물과 한대식물이

공존하는 생명력과 독특함을 자랑하며 제주의 속살을 엿보면 차 한잔을 마실수있는 여유와

자연동굴에 마련된 그린루체까페가 제공하는 특별함을 느낄수있다

그린루체 동굴속 깊은 곳에는 박쥐가 서석하고 있으며 빗물이 어떻게 지하수로 함양되는지

제주의 지질구조도 이행할수있고 동굴안의 일정을 유지하기에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지하 동공이 뚫려 동굴다리와 시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제주도 세계적으로 볼텍스가 강한 기가 센곳으로 기원을 하면 효과를 본다고한다

마음과 소원을 담아 동전을 던져볼수있는 샤롯데 트래비 분수..

 

내려올때는 올라갈때 카트를 타지않고 혼자서 다원을 끼고 오솔길을 걸어왔다

이런곳을 그냥 카트만 타고 지나쳐 오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했다

멀리 거문오름이 보이고 억세풀들이 바람에따라 움직인다 역시 걷기를 잘했어...^^

 

이곳 경덕원의 녹차밭은 이름들이 있다

대통령의 다원, 영원의 동산, 사랑의길, 순결의길 등... 어떤 의미를 부여한 이름인지도 궁금하다

유기농 녹차밭과 천연동굴을 지나는 사랑의길, 해로의길 순결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건강하게

해줄 경덕홈스프링스의 다원길을 따라 올레길을 경험을 해볼수도 있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동굴계 자락에서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다..

 

이곳 경덕홈스프링스는 돌아볼곳이 참 많았다

동굴속에 특별한곳 동굴까페와 친환경의 녹차밭,

대통령의 다원과 함께 느린 발걸음으로  거문오름까지 오를수있다

슬로우시티 느림의 미학...

이곳 녹차밭에서의 느린걸음으로 천천히 아름다운 자연도 느낄수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곳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