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모니터 가까이 얼굴을 대고
입속에 바람을 잔뜩 넣어서 후~
하고 불어보면 날아갈지도 모르겠다...^^
한번 후~~~ 하고 불어볼까...?
봄을 알리는 민들레와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는 민들레홀씨
봄에는 민들레잎을 초고장과 골뱅이를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었던 기억나고
여름에는 노란꽃을 볼수있어서 좋았고
가을에는 솜사탕처럼 탐스런 민들레홀씨를 꺾어서
후~ 하고 불면서다녔던 내 유년시절에 추억들...
이렇게 가끔 생각나는건..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