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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쌀점방아저씨와 즐거운 데이트...^^

11월18일 인천에사는 촌아줌마 바람이는

부자만 산다는 강남으로 나들이를했다

내사랑 이준기 히어로 첫방송을

강남역 씨너스영화관을 하나 빌려서 단관하고..

오랜만에 알고지냈던 준기누님팬들도 보고싶어서 다소 들뜬마음으로

차를 몰고 올림픽대로를 인천에서 강남역까지 1시간10분만에 돌파..

크흐흐흐... ^^

 

그리고 평소뵙고싶었던 쌀점방아저씨랑

단둘이 데이트도 했다...

오빠같은 동네아저씨같은 포근한 인상이라고해야할까..

부산에 친척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친근감 있게 들렸다

아저씨의 소주 정량은 세잔이란다..^^

나도 세잔(?) ^^  이니 술주량도 나랑 딱이다..ㅎㅎㅎㅎ

나중에 한잔 꼭 해요~~

 

 

저녁으로 사주신 혼자서 다 먹어버린 초밥과 돈까스...^^

배터져 듕는줄알았슴돠...ㅎㅎㅎ

이거 먹고 히어로보면서 열심히 웃고 떠들었다죠..

나중에 영화관에 나올때는 살짝 배가 고팠다..

 

이런이런 초상권이 있으신지

이렇게 얼굴을 가려버리는..ㅡㅡ

쩝~~~

 

역시나 강남의 고층건물을 근사하게 찍고싶었지만

나의 저질 수전증으로 흔들리고 말았다...

크헉~~ ㅡㅡ

 

 

항상 내 가방에 들어있는 내사랑똑딱이 카메라..

급할때는 사진도 찍고 인증샷도 찍어서 좋다

그리고 난 사람들이 좋다

내 가방에 항상 쏙 들어가있는 카메라처럼

오래 고이 내 가방속에 넣어가지고 다니고싶은 모든 사람들..

그리고 내 소중한 블로그 이웃들..

건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