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언제였을까.. 21살 22살.... ^^
이때는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공방을 다녔을때 였나보다
가을에 공방야유회를 간다고 기차타고 춘천에 갔었는데
소양강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 청평사 가는길에 계곡에서 찍은사진인듯하다..
벌써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 기억마저도 가물가물하지만
나도 이렇게 날씬하고 이쁘고 꿈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
가을만 되면 가을에 갔던 여행지가 생각나듯
다른건 가끔 잊혀지고 망각한다고해도
여행지만큼은 또렷이 남아 있으니
나도 어지간히 여행이 미쳐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