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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강촌의 단풍소식

 

 

 

모처럼 강촌바람을 좀 쐬고왔다 넘넘 좋았다..^^

1년만에 자전거도 타보고  자전거타고 구곡폭포까지 올라갔다왔다

몇번가던 길이라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지만 다리가 후들후들..ㅡㅡ

평소에 운동안하고 빈둥거렸던 내 저질체력이 이렇게 또 무너지는군...

강촌의 단풍은 한창 절정을 이루고

구곡폭포까지 가는 길에는 어느새 나무들이 때때옷을 입고

서로를 자랑하는듯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다음주쯤이면 고왔던 단풍들도 이제 다 떨어질듯했다

그리고 하얀눈으로 또다른 강촌을 보여줄거같다..

눈올때 다녀와야지..^^ 

눈올때 한번도 강촌을 다녀간적이없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