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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충청도

하늘향한 희망솟대끝에 꿈을담아 빌어볼까..

바람맑고 달밝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  

이곳에선 또하나의 유명한 문화공간이있다  

무수히 많은 희망솟대를 하늘높이 올려 그곳에 꿈과 희망을

가득담아 소원을 볼수있는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있다

전국 유일의 솟대테마공원인 능강 솟대문화공간은 하늘을 향한

기러기의 힘찬 나래위에 소망을 담아 그꿈이 이루어질수있도록 하늘에 기원한다

 

 

마음으로 담아가는 솟대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모든 작품을  창작솟대 작가 윤영호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고

그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솟대도 체험할수있는 공간이기에

작품이나 꽃은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안되고 화단에도 들어가지말며 관람예절

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이곳은 눈으로 직접 보고 마음으로 담아가는 문화공간이다

 

 

창작솟대 작가 윤영호 선생님

2년전에 뵈었을때나 지금에나 여전한 포스가 느껴지셨고

이곳에서의 주의사항과 함께 솟대를 만든는 과정들을 설명해주셨다

윤영호 선생님은 10여년간 솟대를 만들면서

솟대안에서 새로운 그 무엇을 찾아가는 시간이었고

그후 10년은 채움과 비움의 반복이었다고 한다

 

 

 

 

 

 

 

 

 

 

 

 

원두막 위에 지붕에서 솟대를 올려 하늘향해 희망을 담아 전달해본다

 

솟대는 마을입구에 세워져 마을을 지켜주고 잡귀를 막아준다고해서 마을어귀에 많이들 세워둔다

솟대의 장대는 잡귀를 막아주고, 그 위에 얹혀진 새는 풍농을 가져온다

마을의 안녕과 수호를 맡고 농사의 성공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마을입구에 세워온 솟대는 우리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늘을 향한 희망이라고 할수있다

 

제천시 청풍호가 앞으로 보이고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문화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한 수백여점의 솟대를 세워

꿈과 낭만이 가득한 충북 제천과 우리나라가 되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