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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살고있는인천

흥미로운 고대도시의 유물들을 한눈에 볼수있는 고대도시관..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것중에 고대도시 전시관을 들수가있다

고대도시에 대해서 평소에도 관심이 좀 있었고 책에서 보든

역사책에서 보든 참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던 영향도 있지만

이곳에 오면 예전에 보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나는 이유도있겠다..^^

고대유물이든 중세시대의 유물이든 그곳을 찾아 발견하는것을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만 했었다

가끔 이런곳을 다녀오면 평소에 하지도않았던..^^ 공부를 좀하게된다

자료를 좀 본다던가 아니면 학교다닐때 세계사 교과서를 떠오르게된다

 

 

유리전시관안에는 각 국가들의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카노푸스단지

지중해에 접한 이집트의 도시 캐노픽의 이름을 딴 단지들

고왕국시대 제 4왕조 이후 죽은자의 내장을 꺼내서 이곳에 담아두었다고한다

미이라가 썩는것을 막기위해 죽은자의 내장을 따로 꺼내 방부 처리한후

캐노픽 단지에 담아 미이라의 관옆에 매장하였고 이때 간과 허파, 위 창자를 각각

네개의 단지에 따로 담아 보존하엿는데 단지의 뚜껑에는

주로 호루스신의 4명의 아들을 표현했다고한다

간은 사람의 머리를 한 임세티에 허파는 원숭이 머리를 한 하피에

위는 재칼의 머리를 한 두아무테프에 그리고 창자는 매의 머리를 한 케베센누에프의 모습이

형상화된 단지에 담아있고 캐노픽 단지는 주로 석회암이나 도기, 나무로 등으로 만들어져있다

 

 

투탄카몬 (황금 마스크)

테베곁을 흐르는 나일강 건너 서쪽에 역대 왕들의 묘가 밀집한 왕들의 골짜기가 있다

시존에 세워진 나일강하류의 피라미드 왕묘들은 당시에 도굴꾼들에 의해 훼손되고 약탈당했기때문에

투트모스 1세는 이곳에 새로운 묘지의 도지 네크로폴리스를 건설하였다

왕들의 골짜기에는 투트모세 1세를 비롯하며 람세스2세 핫쳅수트 왕비 아멘호셉 2세등

62개의 묘가있고 이 왕묘들은 11세 시대의 거의 훼손되었으며

투탄카문의 왕묘만이 손상되지 않은채 발굴되어 현재 카이박물관에 보존되어있다고한다

 

 

바스테트

고양이 모습으로 표현되는 바스테트 여신은 하 이집트의 부바스티스라는 도시에서 숭배되어왔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죽은 뒤 미이라로 만들질 만큼 숭배되는 동물중에 하나였다 한다

바스테트는 처음에는 세크메트와 동일한 신으로 생각되다가 점차

세크메트의 온순한 성격과 모성애를 상징하는 신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세크메트는 고대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파괴에 재생의 여신이다

 

오시리스

이집트의 최초의 왕이였고 땅이 신인게브와 하늘의 신인 여신 누트의 첫째아들

오시리스는 죽은자의 수호신이기 때문에 양손을 가슴에 교차 시켜 얹은

미이라의 형태를 하고있으며 왕권을 상징하는 긴 수염을 달고

높은 흰색의 왕관을 쓴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있다

 

 

 

 

 

 

고대국가의 유물들

 

 

붓다의 생애

도를 깨친사람이라는 의미의 붓다는 BC 623년 히말라야 남쪽 기슭

사카족이 세운 나라인 카필라 왕국에서 싯타르타 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슛도다나 왕과 어머니 마야 왕비 사이에는 왕권을 이을 왕자가 없었는데

어느날 마야 왕비가 흰 코끼리가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꾼 후

룸비니 동산의 무우수 나무 아래서 싯타르타를 낳았다고한다

어느날 왕자 싯타르타는 늙고 노쇠한 인간과 병자 존재의 비참함을 깨닫게 해준

죽은 시체를 보게되고 네번째로 은둔자의 온화한 얼굴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왕궁을 떠나 고행과 구도의 길을 걷게 되는데

서른다섯의 나이에 이르러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80년 동안의 그의 일생은 수없이 많은 조형예술과 그림으로 남겨져 내려오고있으며

초기 불교 예술작품은 주로 부처의 발바닥 인쇄나 법의 수레바퀴 보리수등의 상징물로

표현되어왔으며 스투파 건축물로도 전해져 내려온다

 

요정의 춤

 

 

진시왕 병마용 과 투구 그리고 손을 보호했던 손보호용 장갑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첫 황제인 진시황의 능묘는 소문만으로 전해 내려오다가

우연히 농부가 밭을 일구다 발견하여 본젹적으로 발굴하게 되었다고한다

특히 진시황의 병마용은 크기가 진짜 말과 사람만한 병마용이 7천여개 진열되어있어

세계 제8기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개인을 위한 묘소로서

최대 크기로 진시황제가 즉위한때로부터  37년에 걸쳐 만들어졌다한다

병사들의 머리, 수염모양, 복식모양에 따라 각기 역활이 달랐고 지위를 알수있다고한다

 

 

내가 찍어서 올린 전시물은 그저 수박겉핥기 밖에 안된다

무수히 많은 전시물과 유물들 그리고 그곳에서 알기쉽게 설명되어있는  내용들

아이들과 함께가면 그당시의 전설이나 이야기를 들러줄수도있어서

교육에도 효과적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