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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내생각이궁금해

새벽에 길을 나서다

난 가끔 새벽에 길을 나설때가있다

항상 잠이 부족한 상태로 눈을 비비고 하품을 한다

하지만 전혀 피곤하지않다

오늘 아침도 역시 난 새벽에 길을 나섰다

  

 해가 떠오르기전에 여명..

자욱하게 안개가 있고 멀리 집들이 분주히 아침을 준비하고

평온한 들녘에 새들이 가끔 날아간다

이런 새벽길을 난 감상하면서 차를 몬다

해가 어디서 떠오를까..

하면서 두리번 거릴때도있다

하지만 매번 그 해를 놓치고만다...이런..^^

난 일주일에 몇번씩은 이렇게 새벽에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