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인천이라 바다하고 가까워서
언제든지 일몰을 볼수있고 바다를 볼수있다고하지만
오히러 가까운곳에 사는사람들이 더 멀리 일몰을 보러간다고들한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지만..^^
어찌하다보니 일요일에 월미도까지 가게되고
그곳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게되었다
아직 서툰 솜씨로 일몰을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월미도에서 월미도의 명품(?)인 디스코 타는거 좀 구경하다가
천천히 나타나는 일몰을 담아보기루했다
바닷물위로 잔잔하게 비추는 햇살들..
언제부터인가 이런 잔잔하게 파문되어나타나는 햇살이 참 좋다
해가 조금 보이더니 구름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얼마를 기다렸을까..
빨간 해가 다시 구름밑으로 내려온다..
이걸 놓칠세라 망원으로 끌어당겨 찍어봤는데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다..ㅡㅡ
제대로 빨갛고 동그란 해..
이제 저 산밑 아니 저 섬속으로 사라질러고한다..
주변이 온통 빨갛다
이제 해는 섬위로 반쯤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기고 또 내일의 해가 뜨기를 기원하면서..^^
일몰은 언제봐도 참 멋지다
가까운 인천에서도 이런 일몰을 볼수있다는것만으로도
난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