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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행복하게/오래간직하기

딸아이의 일촌신청에 응해야할지 고민스럽네..

난 개인홈피가 두개있다

블러그와 싸이월드

 

다음블러그에는 사진과 여행에 대해 올리는곳이고

싸이월드는 친구들을 만나고 아는 동생들을 만나서 사진을 찍고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찍어서 관리하는 홈피이다

어찌보면 사생활을 더 확실하게 알수있는곳이

싸이월드일지도..

그래서 모두 비공개로 나를 찾을수없게 만들어놨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이렇게 딸의 일촌신청이왔다

버디를 하더니 싸이를 요 몇일에 걸쳐서 만들었나보다..ㅡㅡ

비공개로 했는데

네이트 친구로 맺더니 걸쳐서 걸쳐서 왔나..

용케도 참 잘찾아왔다..^^

 

아이의 사생활이나 생각을 가끔 엿보고

관리를 하기 위해선 일촌을 맺어야겠지만

오히러 내가 딸한테 관리를 당할거같아서

쉽게 해주지못하고 있다..ㅡㅡ

 

가끔 친구들이랑 한잔하거나

아이들몰래 혼자 여행을 가고싶을때  가끔 여행을 다녀오곤했는데

일촌 신청해서 여행 사진들을 보게된다면.. 윽...^^

 

이거 일촌신청을 응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