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경기도

팸투어로 다녀온 여주.. 그곳에서 또다른 내가 있었다

 팸투어로 다녀온 여주

학창시절에 한번정도 현장학습으로 다녀왔을지도..

나 역시 이곳 여주에 중학교 2학년때

현장학습을 다녀온뒤로 처음 다녀왔는데

오래전에 다녀갔던  그곳에서 여주에서

   내 어린시절의 모습 그대로 있는 나를 발견하고왔다

 

먼저 세종대왕릉부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젤로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세종대왕 동상..

그 모습 조차도 위품이 있어 보인다

 

 

 

 

 

 

해시계, 자격루, 혼전의 등등

세종대왕의 여러 발명품들이 전시되어있었고

그것만으로도 세종대왕이 얼마나 훌륭한 역대 왕이였는지 잘 나타내주었다

 

 

 

진달래 꽃길이라고 조금만 올라가면

탐스런 진달래 군락지를 만나볼수있다

 

 

 

 

 

그리고 이렇게 샛노란 개나리도 연못주변으로  피어있다

 

 

 

 

 

멀리 바라보이는곳이 세종대왕릉..^^

위에 올라가면 여러 수호신들을 볼수있다

 

 

 

영릉비

비문에는 조선국 세종대왕 열응 소헌왕후 부좌..라고 새겨

왕비가 대와의 왼편에 묻혔음을 기록하고있다

 

 

 

왕릉을 지키는 석상들의 모습

 

 

 

이곳 세종대왕릉에는 가로등까지도 한글로 이쁘게 장식되어있다

 

 

 

그리고 현대도자 미술관

 

 

 

 

이곳은 유약이 만들어진 단계와함께

도자에 그림들 그리고 아니면 손으로 주물럭 거려서

돼지나 염소 기타 동물들 신발들도 아주 이쁘게 만들고 체험할수있는곳이다

 

 

 

 

 

 

고양이가 참 깜찍하다

 

 

 체험학습으로 다녀왔던 신륵사

 

 

들어가는 초입에 이렇게 조형물도 세워져있다

 

 

 

 

 

 

벚꽃도 이뻤고

연못속에 한가로운 잉어들과 함께

한낮 뜨거운 햇살을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가

그 더위를 씻어주는듯해서 좋았다

 

 

 

신륵사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

바람이 참 시원하곳..

학교다닐때 현장학습와선 이곳에서 삼삼오오 모여앉아 도시락을 까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정자위에서 남한강을 바라보니 그곳에 또다른 내가 있었다

어느새 다 커버린 모습으로..^^

 

 

 

 

내가 참 좋아하는 단청무늬..

색이 좀 많이 바란듯해서 그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단청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

 

 

 

 

신륵사 다층석탑

고려시대의 유일한 전탑으로 높이가 무려 9.4m

이탑은 화감을 사용하여 7단의 층단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탑신부는 여러 단의

벽돌을 쌓아서 만들었는데 몸돌에 비해 지붕돌이 매우 간략하게

처리되어있다

 

 

 

 

 

 

 

얼마 있으면 석가탄신일..

이일을 기념하기위해 이렇게 전등이 꾸며져있다

 

 

 

 

 

이렇게 도자로 거듭나기위해선

고운흙을 토룡기안에 두어번정도 다시 반죽하고

대장이의  물레질의해 이쁘게 그릇으로 완성되어진다

 

 

 

구덕구덕 마른 도자위에 상감을 칠해서

투각을 한다던지 조각도로 이쁘게 조각을 하던지

아니면 유약으로 그림을 그린다

 

 

 

1,300도이상 초벌이 되고

2,500도가 넘는 가마속에서 재벌이 되면 저렇게 색도 고운 도자로 태어난다

 

 

 

 

 

공방 사장님의 센쓰..^^

 

 

 

고달사지 부도

신라 경덕왕 23년때 건립되었고

고려 광종때 이후 한때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금은 폐사로 되고 터만 남아있고

몇몇의 유물만 있는곳이다

내가 갔을때는 지금한창 복원중이였다

 

 

 

 

 

 

 

하루동안 다 둘러본 여주

미쳐 가보지 못한곳도 있고 내 얇은 상식으로 여주를 표현하기에는 다소 서툴지만

여주 그곳에선

어린시절의 내모습과 도자만들기에 땀을 흘러가면서

열중하고있는 나를 보고 왔다

단단한그릇이 되기까지

1,300에서 2,500도가 넘는 온도에서도 견뎌야만

그 질긴 생명력을 나타내듯이

나역시도 단단한 사람이 되기위해선 얇은 생각은 버리고

좀더 열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져야겠다

 

블러그기자단 으로 다녀온 여주팸투어

그곳에 또다른 내가 있었다